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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병기 전 원내대표 후임 2월 11일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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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사퇴한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후임을 다음 달 11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김 전 원내대표의 사퇴로 치러지는 보궐선거로, 당내 역학 구도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여권 일각에서는 차기 원내대표로 친정청래, 이른바 ‘친청’ 성향의 의원이 선출될 경우, 당내 주도권이 친명계에서 친청계로 이동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한 수도권 초선 의원은 “김 전 원내대표가 당내에서 정청래 대표를 견제해 왔다”며 “새 원내대표가 정 대표 지원에 무게를 둘 경우 차기 당권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거론되는 후보로는 3선의 박정, 백혜련, 한병도, 조승래 의원 등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 조승래 의원은 정 대표가 사무총장으로 임명한 인사로 친청계로 분류되며, 박정·한병도 의원은 친명계, 백혜련 의원은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이번 원내대표 임기가 김 전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인 약 4개월에 불과해, 출마를 망설이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같은 날 치러질 최고위원 보궐선거도 친명 후보 3명 대 친청 후보 2명의 구도로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원내대표 선거 부담을 키우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지방선거 출마 등으로 공석이 된 최고위원 3자리에 대한 보궐선거도 다음 달 11일 함께 진행합니다. 민주당 원내대표는 재적 의원 투표 80%, 권리당원 투표 20%를 합산해 선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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