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텍사스의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10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커 카운티 당국은 8일 오전 10시 브리핑에서 이번 7월 4일 연휴 기간 집중호우로 해당 지역에서만 최소 87명이 숨졌으며, 이 중 30명은 어린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머캠프인 ‘캠프 미스틱’ 소속 여학생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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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포트워스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중부 텍사스 홍수 피해 현장인 커빌로 직접 찾아가 피해 주민들과 구조대원들을 돕고 있습니다. 비영리 단체 '오퍼레이션 BBQ 릴리프(Operation BBQ Relief)' 소속 요리사들은 하루 수백 명분의 따뜻한 식사를 준비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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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카타르 도하에서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가자지구에서는 여전히 인명 피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8일, 최근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105명이 숨지고 356명이 부상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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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방 신흥국 연합체 브릭스(BRICS)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관세 위협에 강하게 반발하며
회원국 간 결속을 다지고 있습니다. 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우리는 황제를 원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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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 앞으로 ‘관세협상 서한’을 보내오면서, 대통령실과 정부가 관세 인하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7일 새벽에 전달된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산 제품에 대해 당초 9일(내일)부터 부과 예정이던 25% 관세를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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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이 한국산 수출품에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25% 상호 관세율이 예상보다 높다며 한국의 수출 전망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캐슬린 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당초 베트남 사례처럼 초기 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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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 등 14개국에 최대 40% 상호관세 부과 계획을 담은 서한을 발송했습니다. 7일 공개된 서한에 따르면, 미국은 오는 8월
1일부터 주요 교역국 제품에 25~40%의 상호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유예 시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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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세관단속국(ICE)이 올해 들어 불법체류자 체포를 대폭 강화해, 5개월간 체포 인원이 1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이래6월 20일까지 ICE는 하루 평균 633명씩 체포했으며, 특히 5월 말부터는 메모리얼데이를 전후해
단속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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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시내 공원에 무장 군 병력과 연방 이민단속국(ICE) 요원들이 대거 투입되면서 도심이 전시 상황처럼
긴장에 휩싸였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7일 맥아더 공원에서는 주
방위군 90여 명과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 수십 명이 군용차와
구급차를 동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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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이커머스 업체 아마존과 미국 최대 소매업체 월마트가 이번 주 나란히 대규모 할인 행사에 돌입하며 정면 승부에 나섭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아마존은 연례 행사인 ‘프라임데이’를 지난해 월마트 세일 시점에 맞춰 8일(오늘)부터 시작하고, 행사 기간도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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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힐컨트리를 덮친 7월 4일 연휴 폭우로 현재까지 최소 104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커 카운티에서만 84명의 시신이 발견됐고,
이 가운데 어린이 28명이 포함됐습니다. 현재까지
‘캠프 미스틱’의 캠퍼 10명과
지도자 1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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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밤, 텍사스 알바라도에 위치한 이민세관단속국(ICE) 수용시설이 무장 괴한들의 ‘계획적인 매복 공격’을 받았습니다. 7월 4일 밤 프레어리랜드
ICE 수용센터(Prairieland ICE Detention Center)에서,
군복 차림의 10여 명이 폭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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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이 코펠(Coppell)에 위치한 북텍사스 시설을 폐쇄하고,
59명의 직원을 감원할 예정입니다. 이는 회사가 텍사스주 노동위원회(Texas
Workforce Commission)에 보낸 공문을 통해 확인됐습니다. 문서에
따르면, 코펠 사우스 벨트라인 로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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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런 카운티에서 올해 첫 웨스트나일 바이러스(West Nile virus)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감염자는 웨스트나일 열로 진단됐으며,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치명적인 합병증은 동반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례는 브라조스 카운티(Bra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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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힐컨트리 지역을 덮친 홍수로 ‘캠프 미스틱’에 있던 소녀들과 지도자들이 대거 희생되면서, 지역사회에 깊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달라스에서 남서쪽으로 약 6시간 거리인 커 카운티 과달루페강 인근에 위치한 이 캠프는 27명의 캠퍼와 지도자들의 사망을 애도한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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