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pell 시 중학교, 독감으로 300여명 학생들 결석, 확산 방지 노력 당부돼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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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0 07:33
〔앵커〕
Coppell 교육구의 한 중학교에서 독감 환자가 급증해 수백 명의 학생들이 독감으로 집단 결석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주 월요일, Coppell Middle School West라는 중학교의 학생 235명이 독감에 걸려 결석했으며 약 120명의 학생들은 등교를 했다가 독감 유사 증상으로 조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는 하루 만에 해당 중학교의 결석자가 더 늘어 1300명의 재학생 중 320여명이 등교하지 못했다고 해당 교육구가 밝혔습니다.
이에 해당 학교의 Emily Froese 교장이 가정 안내문을 통해, 지난 주 후반부터 학생과 교직원들이 독감 증상으로 학교에 나오지 못하는 사례가 점점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학부모들에게 알렸습니다.
아울러, 더 이상 독감이 확산되지 않도록 감염된 자녀들을 집에서 쉬게 하며 타인과 접촉하지 않게 주의해 줄 것과 기침 예절과 손 씻기 등의 감기 예방 수칙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러나 Coppell 교육구에서 유일하게 독감으로 높은 결석율을 보이고 있는 해당 중학교는 많은 결석자에도 불구하고 정상 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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