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hens 시 기차 건널목 스쿨 버스 추돌 사고로 학생 2명 사상

[앵커]

Athens 시에서 스쿨 버스와 기차가 부딪치는 추돌 사고가 발생해 버스에 타고 있던 열세 살 된 남학생 한 명이 사망하고 아홉 살짜리 여학생 한 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 금요일, Cream Level Road 기차 건널목 근처에서 스쿨 버스와 기차의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사고로 Christopher Bonilla로 밝혀진 학생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Joselyne Torres로 확인된 여학생 피해자는 사고 후 바로 병원으로 이송된 뒤 수술을 받고 안정을 찾은 것으로 경찰이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사고 당시, 해당 스쿨 버스가 철로를 건너던 중 달려오는 기차에 들이 받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사고로 스쿨 버스에 타고 있던 Christopher는 충격으로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가 바로 사망했으며, Torres는 부서진 스쿨버스에 몸이 끼이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이 사고로 2명의 학생 사상자 이외 스쿨 버스 운전자인 일흔 여덟 살의 John Stevens라는 남성도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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