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 남성, 음료수 용량 속인 영화관 상대로 집단 소송 제기
북텍사스의 한 남성이 영화관 체인인 시네마크(Cinemark)를 상대로 음료수 크기에 대해 고객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집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텍사스 동부지방 법원에 제기된 소송에 따르면 셰인 월드롭(Shane Waldrop)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시네마크의 24온스 컵에 22온스의 양만 담긴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월 14일, 월드롭은 그렙바인에 위치한 시네마크에 가서 20온스와 24온스짜리 생맥주를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24온스컵이 20온즈와 비교했을 때 그리 크지 않은 것을 발견했고 이후 빈 용기를 집으로 가져가서 얼마나 담을 수있는지 측정했는데, 그 안에는 22온스 밖에 담기지 않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하지만 시네마크의 해당 용기는 24온스 컵으로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월드롭과 변호인단은 시네마크가 주 및 연방법을 위반하는 "기만적"(deceptive)이고 "부적절한"(otherwise improper) 사업 관행에 가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장에 따르면 월드롭은 “24온스 음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제 양은 22온스이므로, 가격은 온스당 40센트가 돼 더 큰 음료가 더 비싸지는 바가지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월드롭은 자신과 전국의 모든 사람을 위해 이번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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