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오후부터 DFW지역 뇌우 동반 폭풍우 예보
DFW 지역에 오늘(15일) 오후부터 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미 국립기상청 포트워스 지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늦게 서부 텍사스 전역에 뇌우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폭풍우가 내일 아침까지 북텍사스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늘 밤 북텍사스에 예보된 폭풍우는 세력이 강해지면서 I-35 서쪽으로 영향을 미치겠고, I-35 를 지나며 약해지다가다시 동부 텍사스로 이동하면서 강화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DFW지역에선 내일 오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번 폭풍이 지나가면서 이번주 수요일까지 80도 중반에서 90도 초반의 반짝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다만 이 더위는 목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다시 한랭전선이 내려오면서 꺾이겠으며 다시 뇌우가 발생할 확률이 높겠습니다.
텍사스주 전력망을 관리하는 텍사스 전기신뢰성위원회, 얼캇(ERCOT)은 주민들에게 기온 상승으로 인해 전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화요일 오후부터 수요일까지 전력 비상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RCOT는 지난 12일(금) 이같이 전하며 전력 수요 증가와 부하를 견디기 위해 주 전역의 계획된 발전기 정지 일정을 연기 및 취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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