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내내 여소야대' 직면한 尹대통령…국정운영 '험로'
한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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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13:23
다음 달 10일이면 취임 2년을 맞는 윤석열 대통령, 87년 직선제 이후 처음으로 여소야대 속에서만 5년 임기를 보내는 대통령이 됐습니다.
국정운영 동력을 잃은 것은 물론 야권이 추진하는 특검법정국을 맞닥뜨려야 할 상황입니다.
윤 대통령은 민의를 받들어 국정쇄신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선거 전부터 이번 선거는 그간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국민의 평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국정 쇄신의 첫발은 인적쇄신으로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등 안보실을 제외한 대통령실 수석 이상 참모들이 모두 사의를 표했습니다.
야당과 협력과 소통에 나서겠다며 국정운영 기조 변화도 예고했습니다.
정부가 내세운 교육·연금·노동 3대 개혁은 물론, 의대정원 증원과 맞물린 의료개혁에도 입법이 수반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권위주의 시절의 잔재라며 거부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영수회담 개최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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