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수요일, 달라스 총영사관 승격 서명지 전달식 열려

지난 22일 수요일 오후 12시 30분 달라스 한인회 사무실에서 달라스 총영사관 승격 서명지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오원성 달라스 총영사관 승격 추진 위원회 수석 부위원장은 유석찬 달라스 한인회 회장에게  만 5천 724명의 열망과 서명이 담긴 서명지를 전달했습니다.

달라스 및 인근 한인들의 염원이 담긴 총영사관 승격 서명 운동은 지난 2016년 2월 5일 시작돼 1년  10개월 동안 만 6천 여명에 가까운 서명을 받아내 달라스 한인사회 사상 단일 주제 서명운동으로 최대를 기록하는 위업을 이뤄냈습니다.

오 부위원장은  만 6천 여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지가  천 백 59페이지에 달한다고 소개하며 25일 토요일 유석찬 추진위원장과 함께 한국을 재방문해 외교부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오원성 수석부원장은 그동안 뜨거운 성원과 참여를 해준 DFW 동포들에게 감사한다며 달라스가 총영사관으로 승격돼야 하는 이유를 피력했습니다.

녹취) 오원성 수석부위원장

유석찬 위원장은 “이번에 서명지 전달 계획은 미리 약속이 된 상태로 한국으로 출국하기 때문에 한국 정부에 전달은 무사히 이뤄질 것이다”며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유 위원장은 “당장 승격을 다짐받지 못한다 해도 최소한 달라스 영사출장소 인원을 2명 정도 충원하는 현실적인 점부터 제시해 어느 정도 약속을 받으려는 마음가짐으로 한국으로 떠난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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