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노린 온라인 쇼핑 사기 주의보 내려

지난 10년간, 전자상거래 양의 폭발적 증가와 더불어 온라인 쇼핑 사기도 늘어난 가운데, 쇼핑 성수기인 연휴 시즌을 맞아 해당 사기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Consumer Reports가 생소한 구매 사이트에서 물건을 살 경우에는 먼저, Better Business Bureau 같은 불만 신고를 할 수 있는 곳을 통해 해당 사이트에 대해 조사해 볼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Better Business Bureau는 실제로 존재하는지 확인되지 않은 회사나 Craigslist, 가상 게시판에서 물건을 주문할 때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Craigslist를 통한 구매에서는 만난 적이 없는 거래 상대에게 돈을 보내선 안되며, 물건 교환도 경찰국 지정 거래 구역과 같은 안전한 공공 장소에서 하도록 당부하고 있습니다.

연휴 시즌에 빈번한 또 다른 사기로는 Fedex나 US Postal Service의 배달 서비스를 악용한 이메일 사기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기범들이 해당 이메일을 통해, 소포가 도착했으므로 배달에 필요한 개인 정보를 알려 줄 것을 소비자들에게 요구하며 사기 행각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당한 인가를 받은 배달 업체들은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일이 없으므로 그러한 요구에 응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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