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랑스 오커스 갈등후 첫 만남
미국뉴스
0
2021.09.24 09:42
제76차 유엔총회에 참석한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교부 장관
미국과 프랑스 외무장관이 미국·영국·호주 3자 안보 동맹 '오커스'(AUKUS)로 발생한 갈등 후첫 회동을 했습니다.
어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은 뉴욕 유엔(UN) 본부에서 만남을 가졌습니다.
프랑스는 호주와 2016년 400억달러 규모 잠수함 12척건조 계약을 맺었지만, 오커스 합의로 호주가 미국에게 핵잠수함 기술을 공유받기로 하면서 사실상 계약이 무산됐습니다.
이에 프랑스는 강하게 반발하며 호주와 미국 주재 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하는 초강수를 뒀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전날 통화하고 10월 회담을 예정하면서 관계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한편 블링컨 장관은 회담 후 취재진에게 "관계를 회복하는 데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상호 인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르드리앙 장관도 트위터를 통해 "시간과 행동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달라스, 댈러스, 텍사스, 한인, 뉴스, 이민, 유학, Dallas, Texas, Korean Radio, News, 라디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