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례 시민 아카데미로 몸을 낮춰 시민에 다가서는 FBI

FBI는 해당 기관에 대한 선입견을 낮추고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매년 시민 아카데미를 달라스 본부에서 열고 있습니다. 
시민 아카데미를 통해 테러 공격 사전 진압과 부패 공무원 단속 등 국가적 규모의 범죄 사건을 수사하는 FBI의 사건 해결 과정과 업무 상황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최근 참여한 바 있는 Grapevine의 Glen Pirtle 씨는 시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2달 동안 진행되는 아카데미에 대해 “FBI에 대한 편견을 깨고 미음을 열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하는 Michael Costanzi FBI 요원도 실제 FBI가 하는 일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실제 상황처럼 꾸민 가상 납치 사건에서 FBI 요원으로 활약해 본 Pirtle과 동료 참가자들은 2009년 달라스 고층 건물 폭파 미수 사건과 최근 텍사스 출신 여배우가 Obama 대통령에게 보낸 독극물 편지 사건 등 종결 사건에 대한 브리핑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irtle 씨는 “시민 아카데미의 경험은 이전에는 생각도 못했던 세계이며, FBI가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불철주야 출동 대기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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