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 살해 달라스 남성 자해 후 체포돼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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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6 10:44
지난 주 금요일, 달라스에서 한 남성이 아버지를 살해한 뒤 오클라호마의 교도소 앞에서 자해 시도를 했다고 해당 경찰국이 밝혔습니다.
체포 영장에 의하면, 범인 조슈아 로빈슨이 Nantucket Village Circle 2200블록에서, 61세의 아버지 글렌 윌리엄스와 싸우던 중 아버지를 칼로 찔러 숨지게 했습니다.
범행 후, 로빈슨은 숨진 아버지의 신용카드와 수표를 챙겨서 아버지의 차를 타고 Oklahoma McAlester 교도소로 갔으며, 다음 날, 해당 교도소에 도착한 경찰에 의해 아버지의 차 안에서 피범벅이 된 모습으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손목에 자해를 한 로빈슨을 응급 처치시킨 뒤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응급 구조 차량에서 로빈슨이 숨긴 칼도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빈슨은 백만 달러의 보석금을 안고 수감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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