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 난투극 벌어진 Fort Worth 쇼핑몰 잠정 폐쇄돼
타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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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8 10:14
지난 월요일, 십대들이 대규모 난투극을 벌인 Fort Worth의 Hulen Mall이 잠정 폐쇄됐다고 Fort Worth 경찰국이 밝혔습니다.
사건 당일, Fort Worth 경찰이 총격 신고를 받고 해당 쇼핑몰 주차장으로 맨 처음 출동했으며, 같은 시각 쇼핑몰 내에서는 푸드코트를 비롯 여기 저기서 동시다발적으로 패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십대들이 여러 무리를 지어 벌인 패싸움에는 총 150명 정도의 십대가 연루됐으며, 법정출두명령서가 발부된 몇몇 십대를 제외하고 대부분 부모가 데리러 와 훈방 조치됐을 뿐, 체포되거나 다친 경우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에 연루된 한 십대는 이번 난투극이 소셜미디어 때문이라고 진술했으며, 이는 지난 월요일 밤 미 전역의 쇼핑몰에서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집단 난투극이 온라인을 통해 시작된 것이라는 주장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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