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경찰, 호의 가장한 여성 성폭행 사건 제보 당부해

지난 주 발생한 여성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달라스 경찰국이 용의자의 자세한 인상착의사건 정황을 공개하며 적극적인 시민 제보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17일 오후 12시경, 한 30대 여성이 달라스 Holmes Street과 Park Row 인근을 걷던 중, 짙은 색 포드 퓨전 차량을 탄 남성의 호의를 받아 들여 차에 동승한 것으로 경찰이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한적하고 외진 곳으로 차를 몰아 무기를 이용해 피해 여성을 폭행하고 다시 또 다른 장소로 옮겨 성폭행까지 한 후 30번 주간고속도로와 North Cockrell Hill Road 인근에 버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용의자 인상착의에 의하면, 5피트 10인치 키에 다소 다부진 체격의 3,40대 흑인 남성으로,  짧은 머리에 염소 수염을 길렀고, 황갈색 스웨이드 블레이저에 같은 색 신발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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