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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호남향우회, 지난 10일에 설날 맞이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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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호남향우회(회장: 김연)가 지난 10일에 설날(구정)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 현직 임원과 회원 등 30여 명이 함께 자리했으며, 저녁 식사 후 친교의 시간이 이어졌다.

달라스 호남향우회에서는 새해를 맞아 원로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뜻에서 홍삼을 선물로 준비했으며, 넌센스 퀴즈를 통해 회원들에게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김강 전 회장은 현 임원진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행운의 2달러가 든 봉투 한 장씩을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식사는 호남향우회 회원이자 달라스 한인회 안병문 전 이사장의 아들인 척추전문의 안준영 박사가 원로 회원들을 위해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연 회장은 “오랜 세월 고국을 떠나 살다 보니 명절인지도 모르거나 대수롭지 않게 지날 때도 많았는데, 이렇게 회원들과 함께 설맞이 모임을 갖게 되어 마음이 뿌듯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좋지 않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다 참석해 주신 원로 회원분들께 특히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월 제22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연 회장은 ‘신규 회원 영입’,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봉양하는 효 실천’, ‘한인 2세들을 위한 장학행사’ 등 한인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다짐한 바 있다.

매월 30명 내외의 회원이 참석하는 정기 모임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달라스 호남향우회는 올해 장학금 모금 골프 대회(6월) 및 달라스 노인회 식사 대접(9월) 등의 연간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달라스 호남향우회는 1980년대 초 동향인들의 친목 모임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40년 이상 달라스 한인 사회를 위해 화합하고 봉사하는 대표적인 단체로 자리매김해왔다.

달라스 호남향우회 가입 및 관련 문의는 김연 회장(전화: 682-772-0407) 또는 이일근 사무총장(972-951-1269)에게 연락하면 된다.

 

김여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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