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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포인트’ 아트 스튜디오 오픈 기념 미술 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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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매튜 백 원장, 구본진 매니저, 홍주희 선생, 윤은혜 선생, 이주영 선생
좌측부터) 매튜 백 원장, 구본진 매니저, 홍주희 선생, 윤은혜 선생, 이주영 선생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학생 미술 전시회에 약 3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학생 미술 전시회에 약 3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창의력 넘치는 학생들의 숨겨진 세계를 엿보다” 

 

캐롤튼에 새롭게 문을 연 ‘스트레이 포인트(Stray Point)’ 아트 스튜디오(원장: 매튜 백)가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학생 미술 전시회를 열었다.

그랜드 오프닝을 겸한 이날 전시회에는 큰나무교회 아트스쿨에서 수학한 학생 및 달라스 장애인학교 EIS의 학생들의 작품을 비롯해 총 45명 학생의 100여 개 작품을 선보였다.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와 학생 개개인의 독창적인 색감이 돋보인 작품을 선보인 이날 전시회에는 약 3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스트레이 포인트’는 큰나무교회 아트스쿨 강사로 활동해 온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한인 동화 작가인 매튜 백 원장이 지난해 12월부터 독립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백 원장은 “누구나 하나의 점으로 그림을 시작할 수 있다”라는 의미에서 ‘스트레이트 포인트’라는 이름을 지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스트레이 포인트는 남들이 하지 않았던 자신만의 창의력 있는 스토리를 개성 있는 색상으로 구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트레이 포인트’ 측은 대학 합격 자체가 목표인 입시 위주의 미술 교육을 지양하고 대학 졸업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목표다.

백 원장은 파슨스 디자인 스쿨(Parsons, School of Design) 및 메릴랜드 미술대학교(Maryland Institute, College of Art)를 졸업했으며, 월스트리트 저널, 볼티모어 선, 워싱턴 포스트, 애틀랜틱 저널 등 저명한 주류 매체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해 왔다.

또한 미국과 한국, 일본, 중국에서 다수의 동화책을 출판한 이력도 보유하고 있다. ‘스트레이 포인트’에는 [초등 학생반], [중고 학생반], [대학 입시반] 뿐만 아니라 [장애인 미술만], [동화책 만들기 반], [성인 취미반] 등 다양한 클래스가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미술 도구를 빌려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아트 까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김여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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