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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한인회, 아태 문화유산의 달 행사에서 한국 전통문화 소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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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한인회가 지난 13일 아태문화유산의 달 행사에 참여해 한국 전통문화를 알렸다.
어스틴한인회가 지난 13일 아태문화유산의 달 행사에 참여해 한국 전통문화를 알렸다.
어스틴한인회에서 한복입기, 태극기 색칠하기 등의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어스틴한인회에서 한복입기, 태극기 색칠하기 등의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 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성원 느껴”

 

어스틴한인회(회장 이희경)가 지난 13일(일) 아시안 아메리칸 리소스 센터(Asian American Resource Center)에서 주최한 ‘셀레브라시아 어스틴(CelebrASIA Austin) 2023’에 참여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렸다.

이날 행사는 어스틴 컨벤션 센터(Austin Convention Center)에서 오전 1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됐으며,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 여러 아시아 국가의 전통의상과 악기, 음악, 춤, 음식 등의 전시 및 체험 부스가 열렸다.

이 행사는 매년 5월 아시아 태평양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해 열리는 연례 행사로 아시아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축제의 장이다. 

어스틴한인회 측은 한복입기를 비롯해 태극기 색칠하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유명세를 탄 ‘딱지치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한복 체험과 태극기 색칠하기에는 긴 줄이 늘어설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수백 명의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 특히 한국 문화 체험 부스에는 5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어스틴한인회 이희경 회장은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느끼기에 충분한 행사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아시아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으며 서로 존중하고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회장은 행사 준비에 많은 수고를 해 준 임원 및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시아 태평양 문화유산의 달’은 아시안 태평양계 미국인들이 미국의 역사와 사회, 그리고 문화에 이바지한 업적을 기념하는 달이다.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1978년 10월 5일 ‘아태 문화유산 주간’을 공식 선포했고, 1990년 5월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이 이를 한 달로 확대해 5월을 ‘아태 문화유산의 달’로 지정했다. 이 기간 동안 학교, 도서관 및 박물관을 비롯하여 많은 단체와 기업에서 전시회나 워크샵, 기념 행사 등을 진행한다.

 

김여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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