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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에 울려펴진 힘찬 함성, “대한독립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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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한인회가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어스틴한인회가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어스틴한인회,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식 개최

 

어스틴한인회(회장 이희경)가 지난 1일(수) 오후 6시 30분, 어스틴한인회관에서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어스틴한인회 강귀옥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후 임마누엘 교회 김태석 목사의 개회 기도로 시작했다.

제25대 어스틴한인회 이희경 회장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삼일절 기념사를 대독했으며 독립 선언서도 낭독했다. 이어 어스틴노인회 신영균 이사의 주도로 삼세 삼창이 진행됐다.

이 회장은 “어스틴에서 열린 삼일절 104주념 기념식을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애국 선열들을 기리고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일본과의 안타까운 역사는 과거의 역사로 기억하고 이제는 국제사회에서 서로 협력하여 인류사회 함께 이바지하는 동반자로서 미래의 역사를 함께 쓰면 좋겠다”라는 바람도 전했다. 미래는 만들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한 이 회장은 “지난 역사를 교훈 삼아 순국열사들의 뜻을 받들어 자랑스러운 조국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야 한다”면서 “특히 한인 후세들이 삼일절의 의미를 알고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어스틴 한인회의 삼일절 기념식에는 약 50여명의 한인동포들이 참석했으며 우리가락 오경아무용단의 공연도 열렸다. 또한 화랑 청소년들도 참석해 행사진행을 돕고 애국가 연주 등 적극적으로 봉사해 살아있는 역사교실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박은영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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