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연예

한국, 중국 1-0 제압…월드컵 3차 예선서 일본·이란 피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스포츠 댓글 0건 작성일 24-06-11 08:31

본문

선취골 넣은 이강인 (사진 출처: 연합뉴스)
선취골 넣은 이강인 (사진 출처: 연합뉴스)

김도훈호 한국 축구대표팀이 중국을 격파하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웃으며 마쳤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마지막 6차전에서 후반 16분에 터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이미 5차전에서 조 1위와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마지막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둬 5승 1무 무패(승점 16)의 성적으로 기분 좋게 2차 예선을 마무리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 한국은 이날 승리로 이달 발표되는 랭킹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 3위권을 유지, 3차 예선 조 추첨에서 1번 포트에 들어가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3차 예선은 18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어 치르는 가운데, 한국은 아시아 3위권의 일본과 이란을 피한다. FIFA 랭킹 후순위 나라하고만 한 조가 된다.

아시아에 배정된 8.5장의 본선행 티켓 중 6장의 주인공이 결정되는 3차 예선의 조 추첨은 오는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본부에서 진행된다.

한국은 또 중국과 상대 전적에서 최근 5연승을 포함해 23승 13무 2패로 격차를 벌렸다.

특히, 한국은 홈에서는 중국에 한 번도 안 지고 10전 5승 5무를 기록 중이다.

대표팀 정식 감독 선임이 늦어져 이번 6월 A매치 2경기에서 임시로 사령탑을 맡은 김 감독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쳤다.

승점을 쌓지 못한 중국은 태국-싱가포르 경기 결과에 따라 2차 예선에서 조기에 탈락할 위기에 놓였다.

현재 2위인 중국은 승점 8에 골 득실 0으로 2차 예선을 마감했으며, 태국은 5차전까지 승점 5에 골 득실 -2골을 기록 중이다.

김 감독은 황희찬(울버햄프턴)을 최전방에 세우는 4-1-4-1 전술을 꺼내 들었다.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이 좌우 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이로써 손흥민은 한국 선수 A매치 출전 순위에서 이영표와 공동 4위(127회)로 올라섰다.

이재성(마인츠)과 황인범(즈베즈다)이 중원에서 공격적인 역할을 맡았고, 1년 3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수비형 미드필더 정우영(칼리즈)이 싱가포르와 5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격했다.

왼쪽부터 김진수(전북), 권경원(수원FC), 조유민(샤르자), 박승욱(김천)이 포백 수비라인을 구성하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꼈다.

일방적으로 중국 진영을 몰아쳤으나 두 줄 수비에 막혀 좀처럼 슈팅 기회를 잡지 못하던 한국은 전반 20분에야 손흥민이 첫 슈팅을 기록했다.

전반 막판에는 중국이 잠시 흐름을 가져가기도 했다.

전반 35분 쉬하오양이 오른쪽에서 골대로 바짝 붙여 올린 프리킥 크로스가 장성룽의 머리에 제대로 맞지 않아 아쉬움을 삼켰다.

골 소식이 들리지 않자 김 감독은 후반 16분 이재성과 박승욱을 불러들이고, 싱가포르전에서 1골 3도움을 올린 주민규(울산)와 크로스가 좋은 황재원(대구)을 투입하는 변화를 줬다.

이 교체가 이뤄진 직후, 이강인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16분 이강인의 침투 패스를 받은 왼쪽의 손흥민이 문전으로 쇄도하던 주민규를 겨냥해 컷백을 넘겼으나 이는 수비에 막혔고 공은 골 지역 정면으로 흘렀다.

그러자 이강인이 득달같이 달려들더니 왼발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A매치 2경기 연속골을 넣은 이강인은 손흥민의 품에 안긴 뒤 주먹을 내지르며 골 맛을 본 기쁨을 발산했다.

한국은 후반 34분 이강인 대신 홍현석(헨트)을, 후반 추가시간에는 황희찬, 황인범 대신 배준호(스토크 시티), 박용우(알아인)를 투입했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마지막까지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상대의 거친 태클에 쓰러져 팬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했지만, 고통을 호소하던 손흥민은 다시 일어나 정상적으로 남은 경기를 소화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연예 카테고리

스포츠/연예 목록
    마르무시 멀티골로 3-0 승리…1, 2차전 합계 5-1 압승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 사단 코치였던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과 지략대결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완파하고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에 진출해 사령탑 간 '사제의 연'으로 얽힌 …
    스포츠 2026-02-04 
    한국계 내야수인 셰이 위트컴(27·휴스턴 애스트로스)이 한국 야구대표팀에 합류해 다음달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WBC 관련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숀 스프래들링 기자는 4일(한국시간)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위트컴이 WB…
    스포츠 2026-02-04 
    세금 회피 위한 법인 운영 의혹에 사과…"이전 소속사 시절 법인으로 정산""가족 급여 반납하고 폐업 절차…현 소속사와는 개인 계약"배우 김선호가 세금 회피 목적으로 1인 법인을 운영했다는 의혹이 일자 과거 해당 법인으로 정산금을 받은…
    연예 2026-02-04 
    배우 하정우(47)와 차정원(36)이 열애 중이다.차정원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4일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하정우가) 교제 중인 분이 계신 것은 맞다"면서도 "결혼 관련 내용은 확정이 아니다&…
    연예 2026-02-04 
    27년 전 선물받은 코트 차림 눈길…사망 이후 쉬시위안 묘지 거의 매일 찾아대만의 유명 배우이자 가수 구준엽의 부인인 쉬시위안(徐熙媛·서희원) 사망 1주기를 맞아 고인의 묘지에서 추모 동상 제막식이 열렸다고 중앙통신사(CNA) 등 대만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3일 보도…
    연예 2026-02-03 
    가족 코미디 영화 'K-POPS!' 이달 27일부터 미국 관객 만나한국계 팝스타 앤더슨 팩(39)이 자신의 뿌리 일부인 한국 문화와 미국 한인들의 이야기를 담아 만든 영화가 이달 하순 미국에서 개봉한다.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한인축제재단에 따르면 앤더스 팩…
    연예 2026-02-03 
    신유빈·김나영·장우진 등 3명만 출전…중국 세계 정상급 총출동한국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4일부터 8일까지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에서 열리는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연맹(ATTU) 아시안컵에서 비교적 무난한 대진을 받았다.신유빈은 3일 현지에서 …
    스포츠 2026-02-03 
    올림픽 개막 코 앞인데…쇼트프로그램 음악 사용 불가 통보커지는 피겨 프로그램 저작권 문제…ISU "풀어가고 있다"스페인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국가대표 과리노 사바테(26)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음악 저작권 문제로…
    스포츠 2026-02-03 
    허웅 3점 14개 한 경기 최다 역대 3위…득점은 국내선수 3위허웅이 개인 한 경기 최다 51점을 몰아친 프로농구 부산 KCC가 서울 SK의 상승세를 잠재웠다.KCC는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SK를 120…
    스포츠 2026-02-02 
    팀 훈련 뒤 선수촌서 생일 축하 받아…"미역국 징크스 없어"쇼트트랙 여자대표팀 심석희(서울시청)는 "후회 없이, 원 없이 달리겠다"며 8년 만에 나서는 올림픽 출전 각오를 다졌다.심석희는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스포츠 2026-02-02 
    OST 英美 차트 1위 석권…골든글로브 2관왕 이어 오스카도 도전"그래미 받고 싶다"던 SM 연습생 출신 이재 꿈 이뤄한국 문화·관광에 '훈풍'…"로컬과 글로벌 결합해 신드롬"지난해 글로벌 최고 흥행작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넷플릭스 …
    연예 2026-02-02 
    첫 무대서 기타 반주 맞춰 무릎 꿇고 열창…빌리 아일리시 등 객석 호응캣츠아이는 신인상 후보 합동공연…'어쩌면 해피엔딩' 배우들도 사전 무대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히트곡 '아파트'(APT.) 무대로 제68회 그래미 시상식의 문을 화려하게 열었다.로제는 1일(현지시간) 미…
    스포츠 2026-02-02 
    매컬리 컬킨 "시간이 더 있는 줄 알았는데…"영화 '나홀로 집에' 시리즈에서 주인공 케빈의 엄마 역할을 맡았던 에미상 수상 배우 캐서린 오하라가 7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오하라의 소속사 CAA는 그가 3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
    연예 2026-01-30 
    야케 쇼 감독 '여행과 나날' 주연…"기적적으로 만난 작품"배우 심은경이 한국 배우 최초로 일본 키네마 준보 여우주연상을 받는다.배급사 엣나인필름은 영화 '여행과 나날'의 주연 심은경이 제99회 키네마 준보 '베스트 10'(Best 10) 여우주연상 …
    연예 2026-01-30 
    프로축구 K리그2 용인FC의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가 국제비영리단체가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브랜드 로레이상'(The Brand Laureate Awards)를 받았다.용인 구단은 30일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가 세계브랜드재단(TWB…
    스포츠 2026-01-30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