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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도시의 밤’이라 하면 파티, 그리고 자정까지 클럽에서 신나게 춤을 추는 모습을 연상하게 된다. 

하지만 달라스에는 온 가족이 함께 늦은 밤까지 즐길 수 있는 놀거리 또한 가득하다. 

아래 소개되는 장소들은 늦은 밤 술을 마시지 않고도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추천 장소이다.

아름다운 야경 (Reunion Tower GeO-Deck)

달라스의 스카이라인이 세계에서도 손꼽힌다는 사실은 모두가 공감할 것이다. 특히 도시의 전경은 밤에 내려다봐야 더 멋스럽다. 달라스의 스카이라인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리유니온 타워 지오덱 전망대(Reunion Tower GeO-Deck Observation)를 예약하는 것이다. 실내외 갑판에는 망원경이 설치돼 있어 스카이라인을 좀 더 자세히 감상할 수 있으며, 470피트 높이에서 360도 전경을 즐길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옵션에 따라 다르다.

도시의 기술과 멋스러운 예술의 만남 (AT&T Discovery District)

달라스의 매력 중 하나는 첨단 기술과 예술이 공존한다는 점이다. 달라스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놀거리 중 하나는 AT&T 디스커버리 거리를 방문하는 것이다. 넓은 잔디 공간과 창의적인 설치 예술,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달라스에서는 콘서트와 퍼레이드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새벽 2시까지 열린다. 달라스 페롯 박물관(Dallas’ Perot Museum)은 목요일 특별 행사인 ‘탭 엣 더 페로(Tap at the Perot)’를 개최한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라이브 음악과 로컬 음식들 및 음료, 그리고 각종 전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행사는 21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다. 

독서의 도시 (The Wild Detectives)

좋은 책들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도서관만 있는 것은 아니다. 비숍 아트 거리(Bishop Arts District)에 위치한 ‘더 와일드 탐정들(The Wild Detectives)’은 독서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다. 진기하고 다양한 책이 가득한 이곳에서는 커피와 차, 칵테일을 제공하며, 건물 뒤편에는 아늑한 야외 파티오가 준비돼 있다. 이곳에서는 독서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 등 행사가 가득 적힌 달력도 비치돼 있다. 더 와일드 탐정들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살인 사건 해결하기 (The Murder Mystery 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