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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 사무총장 “평화협정 즉시 유럽군 우크라이나 배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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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평화 협정이 체결되는 즉시 유럽군을 우크라이나에 배치할 수 있다고 밝혀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뤼터 사무총장은 3일 키이우 국회 연설에서 "평화협정이 체결되는 즉시, 동의한 나토 국가들의 병력이 우크라이나에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독일, 영국, 프랑스 정상들이 발표한 유럽 주도의 다국적군 파병 약속을 구체적으로 재확인한 발언입니다.
서방국들은 휴전 후 러시아가 이를 위반할 경우를 대비해 3단계 대응책도 마련했습니다.
1단계: 우크라이나군 자체 대응, 2단계: ‘의지의 연합’ 참여국 군 투입, 3단계: 휴전 위반 72시간 내 미군 포함 서방 연합군 공동 대응입니다.
우크라이나가 이런 구체적 계획을 요구하는 이유는 2014년 러시아가 민스크 협정을 지키지 않고 2022년 전면 침공으로 이어진 경험 때문입니다.
반면 러시아는 즉각 반발했습니다. 레오니드 슬루츠키 러시아 하원 외무위원장은 "외국군 주둔은 러시아 안보와 국가 이익에 위협이 되며, 모든 외국군은 정당한 공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평화 협상이 진행될 경우, 유럽군 주둔 문제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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