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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이어 구리·백금·팔라듐도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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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5-12-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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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 은에 이어 구리와 백금, 팔라듐까지 주요 원자재 가격이 잇따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국제 구리 가격은 23일 런던금속거래소에서 톤당 1만2천 달러를 처음 돌파하며 장중 1만2천160달러까지 올랐습니다. 올해 상승률은 37%로, 2009년 이후 최대 폭이 될 전망입니다. 


중국의 수요 회복과 달러 약세 전망,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 관세 가능성이 가격을 밀어 올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미국 내에서는 관세를 앞둔 사재기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인도네시아 그라스버그 광산 산사태, 콩고민주공화국과 칠레 광산 사고 등 공급 차질이 겹쳤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AI 산업 확대로 전력망 투자가 늘면서 구리 수요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 투자은행 제프리스의 분석가들은 세계 GDP가 2%만 성장해도 내년 구리 공급 부족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습니다. 백금 가격은 온스당 2천270달러를 넘겨 사상 최고치를 찍었고, 팔라듐도 3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로이터는 EU가 2035년 내연기관차 전면 금지 방침을 철회한 점이 촉매용 금속 수요를 자극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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