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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코튼볼, 1억4천만 달러 리노베이션 마치고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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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5-09-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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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코튼볼 스테디움이 1억4천만 달러 규모의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사진 출처:Jacque Manaugh /Shutterstock)
달라스 코튼볼 스테디움이 1억4천만 달러 규모의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사진 출처:Jacque Manaugh /Shutterstock)

달라스 코튼볼 스테디움이 1억4천만 달러 규모의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공사는 오랜 역사적 외관은 그대로 두면서, 팬 경험을 개선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14개의 에스컬레이터입니다. 기존의 가파른 경사로를 대신해 팬들이 훨씬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건축가 브라이언 트루비는 “팬들이 가까이 모여 만들어내는 열기는 다른 최신식 경기장보다 훨씬 강렬하다”고 강조하며, 좌석과 통로 구조를 유지해 밀착감을 살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새로운 클럽 레벨에는 패딩 좌석과 냉방 시설을 더해 현대적 편의성을 갖췄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케이티 마일스는 “이제야 코튼볼이 원래 이렇게 지어졌어야 한다는 느낌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테라스 레벨까지 신설돼, 9만 석 규모 경기장 어디서든 무대와 경기장을 가깝게 느낄 수 있습니다. 


달라스 공원·레크리에이션국의 라이언 오코너 부국장은 “목표는 팬 경험 향상이었고, 그 목표를 충분히 달성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번 공사는 서쪽 구역에 한정돼 있으며, 동쪽 구역 개보수를 위해서는 2030년까지 자금 조달 계획이 마련돼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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