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미국 이민 비자를 신청할 때 당뇨병이나 비만 같은 질환이 있으면 비자 발급이 거부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6일 CBS는 미 국무부가 전 세계 대사관과 영사관에 새로운 비자 심사 지침을 내려보냈다고 전했습니다. 지침은 “비자 신청자의 나이나 건강 상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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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로 항공편 감축 조치가 본격화되며 전국 공항에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방항공청(FAA)은 7일, 뉴욕·로스앤젤레스·시카고·애틀랜타·덴버 등 주요 허브 공항 40곳의 항공편을 오는 14일까지 단계적으로 10% 감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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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우보이스의 수비수 마숀 니랜드(Marshawn Kneeland)가 24세의 나이로 숨졌습니다. 구단은 목요일 오전 성명을 내고 “비극적인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텍사스 공공안전부에 따르면, 사건은 수요일 밤 달라스 노스 톨웨이에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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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드래그 공연 금지법’(Drag Ban Law)이 다시 효력을 얻게 됐습니다. 화려한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성별의 경계를 넘나드는 무대 예술인 드래그 공연은 오랫동안 자기표현과 예술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판결로 텍사스에서는 공공장소에서의 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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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니 교육구가 세 개 초등학교를 폐교하고 건물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교육구 이사회는 11월 5일 회의에서 에딘스(Eddins), 맥닐(McNeil), 울포드(Wolford) 초등학교의 폐교안을 표결해 승인했습니다. 세 학교 모두 교육구 남서부 지역에 위치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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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서 경찰관에게 총을 쏜 뒤 달아났던 64세 남성이 수배 사흘 만에 붙잡혔습니다. 잭슨빌 경찰에 따르면, 보비 마이클 데니스는 수요일 밤 8시 30분쯤 잭슨빌 시 외곽 서쪽 지역의 한 부지에서 체포됐습니다. 그는 인근 숲속에 숨어 있다가 발견됐으며, 경찰은 총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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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유권자들이 지역 공립학교 세금 인상안을 대거 승인하며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보여줬습니다. 교육구 재정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주민들은 교사 급여 인상과 학교 운영 강화를 위해 지갑을 연 것입니다. 달라스-포트워스 지역에서는 최소 여섯 개 교육구가 세율 인상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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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노 시가 내년 5월, 달라스 광역대중교통, DART 시스템 탈퇴 여부를 주민 투표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하이랜드파크와 파머스브랜치에 이어 세 번째로 투표에 부칠 도시로, 교외 지역의 세금 부담에 비해 교통 서비스가 부족하다는 불만이 커진 데 따른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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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이 2040년까지 유럽 전역을 하나의 고속철도망으로 연결하겠다는 대규모 교통 혁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5일 파리, 로마, 베를린, 빈, 코펜하겐, 아테네, 소피아 등 주요 도시를 시속 약 124마일(200킬로미터) 이상의 고속열차로 잇는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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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사무총장이 러시아가 중국과 북한, 이란 등과 협력해 세계 질서를 흔들려는 장기 대립에 나서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뤼터 사무총장은 11월 6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나토 산업 포럼에서 “러시아는 홀로 세계의 규칙들을 약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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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대통령실의 첫 국정감사는 예상대로 김현지 부속실장의 불출석을 둘러싸고 시작부터 여야 간 고성과 삿대질이 오갔습니다. 몸싸움과 SNS 조롱 논란까지 벌어지며 회의는 온종일 정회와 속개를 반복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시작부터 김현지 제1부속실장의 불출석을 문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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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대기업들이 인력 감축 과정에서 정리해고 대신 ‘희망퇴직’을 상시 수단으로 활용하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내수 부진과 업황 악화 속에서도 법적·사회적 부담이 큰 정리해고보다는 자발적 퇴사 형식의 희망퇴직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 겁니다. 6일 재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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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 정책이 헌법적 권한 남용 논란에 휩싸이면서, 5일 연방대법원이 그 정당성을 본격적으로 심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성적인 무역적자와 펜타닐 확산을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전 세계 교역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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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시장 선거에서 ‘민주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34세 인도계 무슬림 조란 맘다니가 당선되며, 뉴욕 정치 지형에 큰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5일 월스트리트저널 분석에 따르면 맘다니는 세입자와 저소득층, 유색인종 유권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특히 임대료 급등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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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정부 셧다운이 최장기 기록을 이어가면서, 항공 운항에도 직접적인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항공 안전 우려가 커지자 전국 주요 공항의 운항을 10% 줄이기로 했습니다. 숀 더피 교통부 장관과 브라이언 베드포드 연방항공청 청장은 5일, 항공관제사들의 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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