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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전역 공공 수역에 "약 34만 마리 무지개 송어 방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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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까지 트리니티 강을 포함한 텍사스 전역 공공 수역에 수십만 마리의 무지개송어(rainbow trout)가 방류됩니다.
텍사스 공원 및 야생동물부(Texas Parks and Wildlife Department, TPWD)는 이같이 전하며 약 34만 2천 마리의 무지개송어(rainbow trout)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TPWD의 무지개 송어 방류는 매년 겨울 이어져 온 전통으로 내년 3월 9일까지 진행됩니다.
방류 지역은 과달루페 강 하류, 퍼섬 킹덤 호수 하류, 프리오 강, 사우스 랴노 강, 그리고 트리니티 강의 클리어 포크 등이 포함됩니다.
다만 무지개송어는 겨울 이후 텍사스 대부분의 지역에서 생존하기 어렵기 때문에, 낚시꾼들은 하루 5마리의 포획 제한을 지켜야 합니다. 텍사스에서 무지개송어 낚시는 복잡한 장비 없이도 즐길 수 있어 강태공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텍사스 공원 및 야생동물부의 칼 키텔(Carl Kittel) 무지개송어 프로그램 디렉터는 “TPWD는 겨울철 동안 텍사스 전역에서 독특한 겨울 낚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크기가 적당한 송어를 방류하고 있다”며 “무지개송어는 맛도 좋아 집으로 가져가기에 적합하다”고 전했습니다.
TPWD는 ‘네이버후드 피싱(Neighborhood Fishin’) 프로그램’을 통해 DFW 등 주요 도시 주변에서 가족 및 초보 낚시꾼들에게 낚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무지개송어 방류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일정은 TPWD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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