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2개월 뒤 트럼프 온다"…겁에 질린 불법 이민자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4-11-25 10:25

본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강경한 이민 정책 발표에 미국 내 이민자들이 불안감 속에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불법 이민을 범죄와 사회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며, 취임 후 대규모 추방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에 따라 망명 신청이 급증하고, 영주권자들은 신속히 시민권을 취득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남미 이민자들은 정보 공유를 위해 스페인어 방송과 SNS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민 변호사 사무실에는 상담 문의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시민권 절차를 진행 중이어도 불안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내 불법 이민자는 약 1,130만 명, 영주권자는 약 1,300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과거에도 불법 체류자 추방은 있었지만, 트럼프 2기는 불법 체류자들을 찾기 위해 직장 불시 단속 등 대규모 단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불법체류 청년 추방 유예’(DACA) 제도 수혜자들도 보호 혜택을 잃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첫 임기 때 DACA를 폐지하려 했고, 현재 법적 논란이 지속 중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의 신당 창당 선언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 “제3정당 창당은 터무니없는 일이며,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루스소셜에는 “머스크가 지난 5주간 탈선한 열차처럼 통제불능이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
    미국뉴스 2025-07-07 
    텍사스 중부에 내린 기록적 폭우로 현재까지 82명이 숨진 가운데, 이번 사태가 기후변화로 인한 참사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4일 커 카운티에서 시작된 폭우는 과달루페 강의 범람으로 이어졌고, 샌안토니오를 비롯한 중부 전역에 심각한 피해를 남겼습니다. 커빌에는 단…
    미국뉴스 2025-07-07 
    텍사스주를 강타한 폭우와 홍수로 인한 인명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CNN방송 등에 따르면, 구조 작업이 계속되면서 6일 밤 기준 사망자는 8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피해가 컸던 커 카운티(Kerr County) 에서는 어린이 28명을 포함해 최소 68명이 …
    타운뉴스 2025-07-07 
    중부 텍사스에서 발생한 홍수로 다수의 학생이 숨진 가운데, 달라스와 북텍사스 지역 사회가 깊은 슬픔과 함께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습니다. 달라스 카운티의 하이랜드 파크 ISD 내, 재학 중이던 라일라 보너와 엘로이즈 펙은 헌트 지역의 ‘캠프 미스틱’에서 급류에 휩쓸려…
    타운뉴스 2025-07-07 
    텍사스 내 이민법원 주변에서 이민자 체포가 이어지면서, 일부 이주민들이 자진 출국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최근 달라스 이민법원에 출석한 한 베네수엘라 출신 여성은 “다음 재판엔 혼자 오라고 했다”며 “그날 강제추방이 결정되면 다섯 살 아이는 누구 손에 맡겨지느냐”고 불안…
    타운뉴스 2025-07-07 
    달라스 카우보이스의 와이드 리시버 카본테 터핀(KaVontae Turpin)이 무기와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터핀은 토요일 콜린 카운티에서 체포돼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혐의는 2온스 미만의 마리화나 소지와 불법 무기 소지로 모두 경범죄…
    타운뉴스 2025-07-07 
    ​휴스턴총영사관 "한인 피해 소식은 현재까지 없어"미국 텍사스주 내륙 지역에서 폭우로 불어난 물로 최소 24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여름 캠프에 참가한 여자어린이 20여 명은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커(Kerr) 카운티 현지 당국이 밝혔다…
    타운뉴스 2025-07-05 
    감세·불법이민 차단·부채한도 상향 등 법률로 공식화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집권 2기 국정과제 실현의 핵심 내용이 담긴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OBBBA)에 서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미 독립기념일인 …
    미국뉴스 2025-07-05 
    올해 유통업계가 전국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북텍사스 지역의 소매 시장은 여전히 견고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체 와이츠먼(Weitzman)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달라스-포트워스 (D-FW) 지역의 소매 점포 평균 점유율은 95.1%로 역대 최고…
    타운뉴스 2025-07-03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북텍사스 주민들에게 폭죽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달라스, 포트워스, 덴턴 등 대부분 도시에서는 소비자용 폭죽이 금지돼 있으며, 스파클러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2,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시내…
    타운뉴스 2025-07-03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해변 카페를 공습하며 미국산 500파운드급 폭탄을 사용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영국 가디언은 지난달 30일 가자시티 북부 해안에서 발생한 공습 직후 현장에서 확보한 무기 파편을 전문가들이 분석한 결과, 미국산 MK-82 또는 MPR500 계열 폭탄…
    국제뉴스 2025-07-03 
    북한이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공격용 드론 생산과 드론 조종법 훈련에 나서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허위정보대응센터 안드리 코발렌코 센터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 인력이 평양과 원산 인근 훈련장에서 북한 조종사들에게 1인칭 시점(FPV) 드론…
    국제뉴스 2025-07-03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을 맞아 첫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개혁과 민생 안정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회견은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란 이름으로 121분간 진행됐습니다. 연단 없이 기자들과 같은 높이에서 마주 앉아…
    한국뉴스 2025-07-03 
    더불어민주당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상법 개정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전체 재석 의원 272명 중 220명이 찬성해 가결됐습니다. 윤석열 정부 당시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법안이 조기 대선을 거쳐 이재명 정부 출범 한 달 만에 다시 살아난 셈…
    한국뉴스 2025-07-0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해온 감세법안이 상원을 통과한 데 이어, 하원에서도 첫 관문을 넘었습니다. 미 하원은 3일 새벽, 찬성 219표, 반대 213표로 절차 표결을 가결하며 본격적인 논의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이 법안은 감세와 복지 축소, 불법 이민 단속 강화 등…
    미국뉴스 2025-07-03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