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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빌 경찰관들, 성매매 업소 단속 과정에서 부적절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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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빌시 경찰서 소속의 경찰관들이 지역 마사지 업소에서 성매매 용의자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해 대거 징계를 받았습니다.
루이스빌시 경찰국의 브룩 롤린스 국장은 성명에서 이번 비위 행위가 2022년 10월부터 2024년 6월 사이에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징계를 받은 경찰관들은 모두 13명에 달했습니다. 특히 성매매 업소를 단속하는 비밀 작전에서2년 동안 총 23건의 사건과 10곳의 업소에서 28명의 용의자에게 32건의 범죄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하지만 덴튼 카운티 지방검찰은 이 사건들을 모두 기각했습니다. 롤린스 국장은 "지방검찰청은 위장수사 중이던 경찰들이 성매매 혐의자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기 때문에 기소할 수 없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내부 조사 결과, 문제의 경찰관들은 성매매 업소 단속에 있어 신체 접촉을 금지하는 시와 경찰서의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다만 롤린스 국장은 문제의 경찰관들이 용의자와 성관계를 가졌다는 증거는 없으며, 징계를 받은 경찰관 중 일부는 감독자였다고 밝혔습니다.
결과적으로, 세 명의 경찰관이 해고되었고, 한 명은 강등됐으며 일곱 명은 무급 정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또한 두 명은 상담을 받았고, 여러 명이 위장수사 임무에서 배제됐습니다.
루이스빌 경찰서는 압수된 차량 두 대와 현금 약 25만 달러를 반환해야 했습니다.
롤린스 국장은 경찰서가 최고의 전문성과 청렴함, 명예로 운영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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