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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경 '명태균 녹취' 추가 공개…명태균 “격려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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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4-10-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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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을 주장하고 있는 강혜경 씨 측이 명태균 씨와의 전화통화 녹취를 추가로 공개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을 주장하고 있는 강혜경 씨 측이 명태균 씨와의 전화통화 녹취를 추가로 공개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을 주장하고 있는 강혜경 씨 측이 명태균 씨와의 전화통화 녹취를 추가로 공개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에 대해 김건희 여사가 '선물'이라고 했다는 내용인데 명태균 씨는 자신의 발언은 강 씨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한 말이라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이 밖에도 명씨 녹취 파일들은 속속 공개되고 있습니다. 거의 쏟아져나오는 수준인데, 그중에 하나가 김영선 전 의원이 지난 2022년 국회부의장에 출마하려고 하자 "윤 대통령과 사모님의 오더", 그러니까 명령 내지는 허락이 없으면 안 된다고 하는 녹취입니다. 입법부 국회의 부의장 자리도 영부인에게 물어봐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한편 검찰 소환이 임박한 가운데, 명태균 씨는 29일 측근들을 만나 "내가 구속되면 갖고 있는 녹취와 자료를 다 폭로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정치권 인사에게도  "윤석열 대통령과 나눈 중요한 녹취가 2개 있다"며 개수까지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JTBC에 의하면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이의 통화 녹취를 들었다는 진술을 이미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대통령과 나눈 통화 녹취라며 명씨가 들려줬는데 거기서 대통령이 "나는 김영선이라고 했는데"라고 공천과 관련한 말을 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공천 개입 의혹의 파장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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