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미 전역 사칭 사기 피해 급증... 각별한 주의 요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4-10-01 16:10

본문

(사진 출처: shutterstock )
(사진 출처: shutterstock )

최근 미전역에서 사칭 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연방거래위원회(FTC)에 따르면, 사기꾼들의 수법이 진화함에 따라 막대한 금전적 손실을 입은 피해자들의 신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FTC는 매년 수백만 건의 사기 신고가 접수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흔한 유형은 기업이나 정부 기관을 사칭하는 사기라고 밝혔습니다

FTC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에만 36만 건의 사칭 사기가 신고되었고, 피해 금액은 13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피해자들의 중간값 피해액은 약 800달러로 집계됐습니다. FTC의 엠마 플레처 선임 데이터 연구원은 "이 숫자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며 "수만, 수십만 달러를 잃은 사람들이 여전히 신고하지 않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기업 및 정부 기관을 사칭하는 사기로 인한 피해액은 최근 몇 년간 크게 증가했습니다. 2020 1 7,500만 달러였던 정부 기관 사칭 사기 피해액은 2023 6 1,800만 달러로 늘어났으며, 기업 사칭 사기 피해액도 같은 기간 1 9,500만 달러에서 7 5,100만 달러로 폭증했습니다

또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기 피해는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나, 특히 고령층의 피해액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FTC는 사기 피해가 보고되지 않을 경우 그 피해가 더욱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reportfraud.ftc.gov 웹사이트를 통해 피해 사실을 신고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북텍사스 전역에서 말에게 전염성이 매우 높고 치명적일 수 있는 EHV-1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각종 말과 관련된 행사들이 잇따라 중단되고 있습니다. 웨이코에서 열린 대규모 행사에서 첫 감염 사례가 보고된 뒤, 텍사스 농무부는 승마인과 마주, 조련사들에게 즉각적인…
    타운뉴스 2025-11-24 
    DK 파운데이션이 주최한2025 더 키움 장학생 수여식이 지난 22일(토) 오후 2시 달라스 중앙감리교회 아펜젤러 홀에서 열렸습니다. DK 파운데이션의 더 키움 장학사업은 북텍사스 한인사회의 밝은 미래를 키운다는 비전 아래 지역 한인 학생들을 위한 학비 지원 및…
    타운뉴스 2025-11-24 
    달라스 기반의 대형 중고차 업체 ‘트라이컬러(Tricolor)’가 파산과 사기 의혹 속에 붕괴하면서 수만 명의 소비자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히스패닉 고객을 주로 겨냥해 고금리 대출과 ‘지금 사고, 지금 내라’ 방식으로 운영해온 이 회사는 차량 상태 보증을…
    타운뉴스 2025-11-24 
    벌리슨(Burleson)의 한 주택 화재에서 구조된 성인 두 명이 결국 부상으로 사망했습니다. 사건은 일요일 새벽 12시 33분경, 노스웨스트 더글러스 스트리트 600번대 주택에서 큰불이 났다는 신고로 시작됐습니다. 벌리슨 소방국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지붕을 뚫…
    타운뉴스 2025-11-24 
    달라스 주택시장이 지난 1년 동안 뚜렷한 조정을 겪고 있습니다. 질로우 분석에 따르면 2024년 10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달라스 광역권 주택의 약 87%에서 추정 가치가 하락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53%가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이는 최근 1년간의 단기 변동일뿐,…
    타운뉴스 2025-11-21 
    달라스 이민세관단속국 ICE 시설에서 또다시 긴급 대응이 이뤄졌습니다. 오늘(금요일) 아침, I-35E와 모킹버드 레인 인근에서 의심 물질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소방국은 위험물질 대응팀과 폭발물 처리반을 급파했습니다. 조사 결과 물질은 위험하지 않은 것으로 확…
    타운뉴스 2025-11-21 
    이스라엘이 하마스와 휴전 협정을 맺은 뒤에도 공습을 이어가면서 가자지구에서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휴전 이후 숨진 주민이 300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남부 칸 유니스의 나세르 병원은 19일 오후부터 20일 오전까지 텐트형 임시숙소를 겨냥한 …
    국제뉴스 2025-11-21 
    중일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주변국들이 잇달아 입장을 내놓으며 국제사회에서 ‘편 가르기’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 이후 중국과 러시아, 북한은 일본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으며, 반대로 미국과 대만은 일본을 공개적…
    국제뉴스 2025-11-21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경선에서 대의원과 권리당원에게 동일하게 ‘1인 1표’를 부여하는 당헌·당규 개정을 사실상 추진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낮은 투표율을 두고 절차적 정당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틀간 모바일로 진행된 당원 의견수렴 결과, ‘대의원-당…
    한국뉴스 2025-11-21 
    원·달러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1470원을 돌파하며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1일 한국시간 새벽 2시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보다 6원 60전 오른 1,472원 2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한국뉴스 2025-11-21 
    워싱턴DC 범죄 대응을 이유로 주방위군을 투입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습니다. DC연방지방법원은 20일 워싱턴DC 시정부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본안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연방 정부가 워싱턴DC에 주방위군을 배치하거나 배치를 요청하…
    미국뉴스 2025-11-21 
    미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로 뒤늦게 공개된 9월 고용보고서가 연준의 금리 논쟁을 진정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20일 공개된 9월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9월 비농업부문 일자리는 11만 9천 개 늘며 예상치를 크게 넘어섰지만, 7·8월 수치가 대폭 하향 조정되면서 고용 흐름…
    미국뉴스 2025-11-2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각 주에서 제정한 인공지능 규제를 무력화하고 연방 단일 기준을 만드는 행정명령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술업계는 AI 혁신을 가로막는 과도한 규제를 풀어야 한다며 환영하지만, 공화당 내부와 마가 진영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
    미국뉴스 2025-11-21 
    미 역사상 최장인 43일간의 연방정부 셧다운 동안 결근 없이 근무한 항공관제사들에게 1만 달러의 보너스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AP통신은 무급 상태로 근무한 관제사 1만여 명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보너스를 받을 자격이 있는 인원은 단 한 번도 결근하지 …
    미국뉴스 2025-11-21 
    정부 셧다운이 끝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연말 휴가철을 앞두고 항공 대란 우려는 여전히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DFW 국제공항과 러브필드 공항은 미국에서 가장 붐비는 추수감사절 기간을 앞두고 있어 긴장감이 높습니다. 미 연방항공청 FAA의 항공편 감축 명령은 지난주 …
    타운뉴스 2025-11-21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