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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포트워스 고속열차 프로젝트(Dallas-to-Fort Worth high-speed rail project) 대안 노선에 대한 기술적 검토와 환경 영향 평가가 진행 중입니다.

이번 노선은 달라스 도심을 피하는 경로로, 달라스 시의 반대로 인해 수정된 안입니다.

노스센트럴 텍사스 정부협의회(NCTCOG)는 지난 5일(목) 해당 대안 노선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NCTCOG는 지난달 달라스 도심 서쪽을 우회하는 새 노선에 대한 연구를 위해 160만 달러 추가 자금을 승인했습니다. 

달라스 시의회는 지난 7월, 30억 달러 규모의 컨벤션 센터 보수 공사와 리유니언 타워(Reunion Tower) 인근의 고가 도로 개발 프로젝트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이전 노선에 반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새 노선은 사우스 리버프론트 대로(South Riverfront Boulevard)를 따라, 제퍼슨 대로(Jefferson Boulevard)와 휴스턴 스트리트(Houston Street) 고가교 및 I-30번 고속도로 일부를 지나 시더스(Cedars) 지역의 7층짜리 역에 도달하게 됩니다. 

이 고속열차는 매일 최대 30,000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으며, 트리니티 레일웨이 익스프레스(TRE)보다 이용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합니다. 

또한 교통 계획자들은 이 노선이 향후 3천만 달러 규모의 달라스-휴스턴 고속열차 개발과 연결, 주 전역의 교통망을 확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달라스시 관계자들은 올해 말 고속열차의 경제적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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