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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정책 모색 위한 '한일중 3국 인구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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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4-09-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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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울음소리 듣기 힘든 한국(CG) (사진 출처: 연합뉴스)
아기 울음소리 듣기 힘든 한국(CG) (사진 출처: 연합뉴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이날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동아시아 3국 2030의 사회 인식에 기반한 저출생 정책의 시사점 모색’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저출생·고령화 문제를 안고 있는 한국, 일본, 중국의 20·30세대 인식을 들여다보고 정책의 시사점을 모색하자는 취지입니다.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 수)은 지난해 기준 한국 0.72명, 일본 1.20명, 중국 1.0명입니다. 


일본은 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 이상인 ‘고령사회’에 한국보다 23년 먼저 진입했습니다.


만 65세 이상 인구가 20% 이상인 ‘초고령사회’에는 이미 2007년 진입했고, 한국은 이르면 올해 말 초고령사회가 됩니다. 


그러나 상황은 한국이 더 암울합니다.


한국은 2016년 이후 합계 출산율이 급격하게 감소해 올해는 0.6명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 연구원은 “30년 안에 한국의 고령화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를 것”이라며 “빠른 고령화는 가까운 미래에 사회 전반에 걸쳐 경험하지 않은 결과들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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