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질 바이든 “남편, 이번 선거에 다 걸었다…나도 다 걸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4-07-09 10:58

본문

질 바이든 여사 (사진 출처: 연합뉴스)
질 바이든 여사 (사진 출처: 연합뉴스)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로 꼽히는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사퇴 없이 대선레이스를 완주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어제(8일) 바이든 여사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윌밍턴에서 열린 유세에서 마이크를 잡고 "남편은 이번 선거에 올인(all in)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도 남편의 선거에 올인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여사는 지금껏 바이든 대통령이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마다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조언을 한 인물입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이 TV토론 참패 직후 사퇴론에도 완주 입장을 결정한 것도 바이든 여사 등 가족들의 강경한 사퇴 불가론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든 일가가 연임 도전을 이어 나가겠다는 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후보 교체에 대한당 안팎의 여론이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 주목됩니다. 


한편 바이든 여사는 이날 플로리다주의 군기지에서 열린 유세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격하기도 했습니다. 


바이든 여사는 "남편은 군 통수권자로서 매일 아침 여러분들을 위해 일할 준비가 돼있지만, 트럼프는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행동한다"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가 지방 검사가 기소하지 않는 사건을 직접 맡을 수 있는 ‘주 수석 검사장’(Chief State Prosecutor) 제도 신설을 주의회에 요구하며 사법 권한을 둘러싼 논쟁에 다시 불을 붙였습니다. 애벗 주지사는 25일 엑스(X)를 통해 어스틴…
    타운뉴스 2025-12-26 
    텍사스 고속도로에 위험 상황에 따라 속도를 낮출 수 있는 가변 속도 제한 전광판이 2023년 제정된 주법을 근거로 본격 설치되고 있습니다. 텍사스 교통 당국에 따르면 이 제도는 2021년 2월 11일 포트워스 I-35W에서 발생한 133대 연쇄 추돌 사고를 계기로 마련…
    타운뉴스 2025-12-26 
    달라스 의료기기 기업 메드캐드의 대표가 우크라이나 전쟁 한복판에서 중상 피해자들의 존엄을 회복하는 의료 지원 활동에 직접 나섰습니다. 낸시 헤어스턴 대표는 달라스 페어파크 인근에 본사를 둔 메드캐드의 맞춤형 임플란트 기술을 들고 우크라이나 키이우와 리비우를 방문해, 러…
    타운뉴스 2025-12-26 
    텍사스 미들로디언 교육구에서 대체 교사로 근무했던 인물이 아동 성범죄 관련 중범 혐의로 체포되면서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매디슨 페이지 존스는 아동 음란물 소지와 아동에 대한 외설 행위, 아동 대상 가중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으며, 22일 미들로디언에서…
    타운뉴스 2025-12-26 
    북텍사스에서 연말을 앞두고 독감과 RSV 환자가 동시에 급증하면서 의료진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지역 병원들에 따르면, 최근 독감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RSV 감염도 함께 증가하는 전형적인 겨울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프리 칸 칠드런…
    타운뉴스 2025-12-24 
    크리스마스 이브 새벽, 텍사스 포트워스의 한 편의점에서 현금자동입출금기, ATM을 훔치려다 실패한 두 남성을 경찰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포트워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24일 오전 3시 45분쯤 사우스 체리 스트리트 2600번지 일대에서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들은 훔친 S…
    타운뉴스 2025-12-24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핵 추진 잠수함 도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며 일본 안보 정책의 방향 전환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요미우리신문과의 취임 후 첫 개별 인터뷰에서 “모든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고 억지력…
    국제뉴스 2025-12-24 
    금과 은에 이어 구리와 백금, 팔라듐까지 주요 원자재 가격이 잇따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국제 구리 가격은 23일 런던금속거래소에서 톤당 1만2천 달러를 처음 돌파하며 장중 1만2천160달러까지 올랐습니다. 올해 상승률은 37%로, …
    국제뉴스 2025-12-24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더불어 민주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한국기자협회와 언론노조 등 5개 단체는 공동 성명을 내고 "권력자들의 소송 남발로 언론 자유가 위축될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정권이 마음먹기에 따라 과징금이나 심의 기…
    한국뉴스 2025-12-24 
    경찰이 과거 통일교 행사에 참석한 여야 정치인들의 영상과 사진을 대거 입수해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교 의혹 수사가 정치권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경찰은 천정궁 같은 통일교 시설에 대한 압수수색뿐 아니라 UPF 홈페이지 등을 하나하나 …
    한국뉴스 2025-12-24 
    연방법원이 전문직 취업비자 H-1B 신청 수수료를 10만 달러로 대폭 인상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를 둘러싼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베릴 하월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23일, 해당 수수료 인상이 이민을 규제하는 대통령의 광범위한 권한에 포함된다며 상공회의소와…
    이민뉴스 2025-12-24 
    연방대법원이 시카고에 주방위군을 투입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시도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연방대법원은 23일, 최종심이 나올 때까지 시카고에 대한 주방위군 배치를 금지해 달라는 트럼프 행정부의 긴급 요청을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서 1심과 항소심이 내린 배치 금…
    미국뉴스 2025-12-24 
    미국이 이번 주 초 베네수엘라에 대한 육상 공격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카리브해 지역으로 특수작전 항공기와 병력, 장비를 대규모로 이동시켰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3일 보도했습니다. 두 매체는 공개된 비행 추적 데이터 분석과 미군 고위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근거로 이 같은…
    미국뉴스 2025-12-24 
    미국인들의 기부가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그 배경에 정치·경제·종교적 요인이 겹쳤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기부금 흐름을 분석한 기사에서 올해 들어 미국인의 기부 참여와 금액이 모두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비영리 기부 동…
    미국뉴스 2025-12-24 
    연방 법원이 미성년자의 앱스토어 이용을 제한하려던 텍사스 주법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오스틴 연방지방법원의 로버트 피트먼 판사는 18세 미만이 앱을 내려받거나 앱 내 결제를 할 경우 부모 동의를 의무화한 텍사스 상원법안 2420호의 효력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이 법은 내…
    타운뉴스 2025-12-24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