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재반격은 시간문제"…네타냐후, 서방 만류에도 끝내 마이웨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4-04-18 12:41

본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사진 출처: 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사진 출처: 연합뉴스)

서방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로 고조된 중동지역 갈등이 확대하지 않도록 이스라엘에 연일 자제를 촉구하고 있으나 이스라엘은 자국 본토를 공습한 이란에 대한 보복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서방의 압박에도 이란대응 방식을 주체적으로 결정하겠다고 강조하는 등 재반격은 사실상 시간 문제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네타냐후총리는 이날 주례 각료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란 대응에 대한 결정은 주체적으로 내릴 것이다.또한 이스라엘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할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일단은 당장 이란을 상대로 군사 행동에 나서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여러 방안을 저울질하는 모습입니다. 

 

한편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즉각적으로 재반격하지 않은 배경을 두고 내부 관계자들의 여러 언급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카타르 계열 아랍권 매체 알아라비 알자이드는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이란의 공습에 재반격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군의 라파 지상작전을 수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복수의 미국, 이스라엘 관리를 인용해 이스라엘 정부가 이란에 공격당한 이튿날인 15일 재반격을 감행하려다 연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화 통화가 18일 예정된 가운데, 유럽은 러시아에 강력한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유럽은 러시아에게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합의한 '30일 휴전안'을 즉각 수용할 것을 촉구하며, 전후 우크라이나 안전보장 방안을 마련…
    국제뉴스 2025-03-18 
    이스라엘의 전격적인 가자지구 공습으로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며 휴전이 사실상 파기됐습니다. 현지시간 18일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전역의 하마스 목표물을 겨냥한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
    국제뉴스 2025-03-18 
    최근 선거관리위원회가 특혜 채용 논란으로 거센 비판을 받았는데, 충북선관위의 부실한 회계 관리가 자체 감사로 적발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수백억 원대 선거 경비를 임의로 지출하고, 관련 서류를 위조, 변조하기까지 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지난해, 충북 등 8개 시·도 선…
    한국뉴스 2025-03-18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정치권과 법조계 주변에서는 결론을 각기 예단한 ‘지라시’들이 판치고 있습니다. 출처 불명의 글들은 전망 수준을 넘어 평의의 기류 변화, 각 재판관 의견, 선고일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도 예민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국…
    한국뉴스 2025-03-18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내달 2일 발표할 예정인 ‘상호관세’ 정책을 앞두고 국가별 맞춤형 관세 부과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무역대표부(USTR)는 당초 국가들을 세 등급으로 나눠 일괄적인 관세율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
    미국뉴스 2025-03-18 
    국토안보부가 예산 부족으로 이민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불법 체류자들에게 자진 출국을 촉구하는 2억 달러 규모의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대도시와 국경 지역에서 텔레비전, 라디오, SNS 등을 통해 국토안보부 장관 크리스티 놈의 메시지를 전달…
    미국뉴스 2025-03-18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초, GM, 포드, 스텔란티스 등 미국 자동차 빅3의 CEO들과 전화 회의에서 "모두들 안전벨트를 매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즈가 17일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관세 유예에 대해 우려하는 자동차…
    미국뉴스 2025-03-18 
     미국의 2월 소매판매가 반등했지만,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상무부는 2월 소매판매가 7,227억 달러로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고 17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 0.6% 증가를 예상한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을 크게 밑돈 수치입니다…
    미국뉴스 2025-03-18 
    달라스에서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연령층으로 나타났습니다.달라스 시니어 문제 위원회(Dallas Senior Affairs Commission)는 최근 연례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제는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저소득, 독거 생활, 장애,…
    타운뉴스 2025-03-18 
    켄 팩스턴(Ken Paxton) 텍사스주 법무장관이 트랜스젠더 주민들의 신분증 성별 변경을 주정부 기관이 거부할 수 있다는 법적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팩스턴 장관은 지난 14일(금), 서면 의견을 발표하며, 법원의 명령을 근거로 운전면허증(driver’s license…
    타운뉴스 2025-03-18 
    건강한 대체 음료 시장에서 급성장한 소다 브랜드 팝피(Poppi)가 글로벌 음료 기업 펩시코(PepsiCo)에 19억 5천만 달러에 매각됩니다. 양사는 어제(17일,월) 팝피가 펩시코의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팝피는 프리바이오틱스(pre…
    타운뉴스 2025-03-18 
    텍사스 주의회에서 유치원 및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정학을 더 쉽게 허용하는 법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주 하원 법안 6호(HB 6)는 교사와 학교 관리자의 징계 권한을 확대하며, 현재 유치원부터 2학년까지(out-of-school suspension) 정학을 금…
    타운뉴스 2025-03-18 
    달라스의 대형 교회인 게이트웨이의 창립 목사 로버트 프레스턴 모리스(63)가 아동 성적 학대 혐의로 오클라호마 당국에 출석했습니다. 법원 관계자는 모리스가 5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으며, 판사는 그에게 오클라호마 주 보안관에게 여권을 반납하라고 명령했다고 밝혔습…
    타운뉴스 2025-03-17 
    달라스 소방구조대가 오늘(17일) 이른 아침, 약 4시간에 걸쳐 아파트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오전 12시 42분경 달라스 북동부 라르만다 스트리트(Larmanda Street) 6749번지에 위치한 2층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했습니다…
    타운뉴스 2025-03-17 
    이번 주 초,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위험 경보인 레드 플래그 경고가 발효됐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기온이 80도 중반까지 오르고, 남풍이 시속 30~40마일로 강하게 불면서 심각한 화재 위험이 우려됩니다. 특히 강한 바람과 낮은 습도, 건조한 기상 조건…
    타운뉴스 2025-03-17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