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휴대전화 검사를 우려해 각종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가디언은 25일 전문가들이 미국 여행 전 임시 휴대폰을 준비하거나, 기존 기기 자료를 클라우드에 옮기고 삭제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실제로 여행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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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가 노후 건물 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최근 시청사 파이프 파열로 의회 회의실이 침수되고, 법원 지붕이 비에 무너지는 등 사건이 잇따르자 대응에 나선 것입니다. 내년도 제안된 예산에는 시설·부동산 관리 부서에 약 3,600만 달러가 배정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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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가 미국 대도시 가운데 경제 성장 부문에서 5위에 올랐습니다. 달라스가 15위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주목할 만한 성과입니다. 코워킹 카페가 발표한 보고서 ‘떠오르는 강자들: 미국 경제의 미래를 만드는 도시들’에 따르면, 포트워스는 교육과 국제 무역에서 높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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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러브필드 공항이 대규모 확장 계획을 추진하며 승객 수용 능력을 50% 가까이 늘릴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 이름은 ‘러브 왓츠 넥스트(Love What’s Next)’로, 터미널을 50피트 확장하고 새로운 미 연방 교통안전청(TSA) 보안 검색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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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의 29세 코미디언 헨리 호세 크루즈가 지난 토요일 새벽 뺑소니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경찰은 새벽 2시 15분쯤 엘름 스트리트와 I-345 서쪽 램프 인근에서 차량이 인도를 넘어 중앙분리대를 치고 달아나 크루즈를 들이쳤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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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서 이른바 ‘밴딧 사인’ (bandit signs) 단속이 한층 강화됩니다. 교차로나 고속도로 진입로에 세워진 “집 삽니다”, “임대 주택” 같은 손글씨 플라스틱 간판이 그 대상입니다. 새로 제정된 주 법안 3611호는 9월 1일부터 시행되며, 위반자는 간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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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갤러리아에 넷플릭스 하우스가 12월 11일 문을 엽니다. 넷플릭스는 성명을 통해 이번 공간이 10만 스퀘어피트를 넘는 규모로 조성되며, 올해 미국에서 열리는 두 개의 오픈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장소는 11월 필라델피아 인근에서 문을 열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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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침공으로 맞은 전쟁 4년째, 독립 34주년을 기념했습니다. 1991년 8월 24일 옛 소련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영상 연설에서 “우크라이나는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이며, 정의로운 평화와 스스로 결정하는 미래를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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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우편 기관들이 잇따라 미국행 소포 접수를 중단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기존의 800달러 이하 소액 소포 면세 혜택을 폐지하고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것이 직접적인 이유입니다. 유럽 최대 물류업체 DHL은 22일부터 미국행 상품 소포 접수를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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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 문제를 포함해 필요한 얘기는 모두 해볼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최종적으로는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결론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4일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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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통과됐습니다. 국민의힘은 “강성 귀족 노조 특권 강화”라며 불참했지만, 표결에 참여한 186명 가운데 183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법안은 노조 교섭 대상을 ‘근로조건을 실질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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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이 25일 중부시간 기준 낮 11시 15분에 시작된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24일 백악관 발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정오 백악관에서 이 대통령을 맞이한 뒤, 오벌 오피스에서 약 30분간 회담을 갖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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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치안 강화를 명분으로 주방위군 투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메릴랜드 웨스 무어 주지사를 겨냥해 “내가 그곳에 가기 전에 범죄 재앙을 먼저 소탕하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볼티모어가 범죄와 살인에서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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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한 결정을 두고 워싱턴포스트가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22일 사설에서 “미국은 중국을 중국식 방식으로 이기려 해서는 안 된다”며, 오랫동안 효과를 보여온 자유 기업 체제에 기반한 경쟁을 강조했습니다. 워싱턴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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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동물의 살을 파먹는 ‘신세계 나사벌레’ 인체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보고됐습니다. 로이터통신은 24일 과테말라에서 미국으로 입국한 환자가 메릴랜드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신세계 나사벌레는 파리목 곤충의 유충으로, 피부에 알을 낳으면 수백 마리 구더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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