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

민희진-어도어 퇴사자, 직장 내 신고 무마·폭언 두고 진실공방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연예 댓글 0건 작성일 24-08-14 01:51

본문

웃으며 경찰서 나서는 민희진 대표 (사진 출처: 연합뉴스)
웃으며 경찰서 나서는 민희진 대표 (사진 출처: 연합뉴스)

하이브와 날 선 대립을 이어간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이번에는 퇴사한 부하 직원과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신고 무마' 여부를 두고 진실 공방을 벌였다.


해당 퇴사자는 "민 대표가 나를 민폐만 끼친 사람으로 몰고 모욕했다"고 주장했고, 민 대표는 "성희롱 신고 내용이 상당 부분 사실과 다르며 해당 퇴사자가 공교롭게도 하이브가 질타받는 시점에 등장했다"고 반박했다.


13일 가요계에 따르면 어도어에서 퇴사한 B씨는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저는 임원 A씨의 직장 내 괴롭힘이라고밖에 볼 수 없는 부당한 지시와 성희롱적 발언에 대해 충분한 근거 자료와 함께 (하이브에) 신고했다"고 썼다.


B씨는 A 임원이 '남자 둘이 밥 먹는 것보다 어린 여자분이 있는 게 분위기도 좋고 낫다'는 성희롱 발언을 했으며, 그로부터 이해할 수 없는 훈계와 지적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민 대표가 신고 당일부터 조사가 끝나고 나서까지 적극적으로 A씨의 혐의없음을 주장했고, 그 과정에서 제게 온갖 모욕을 일삼았다"며 "대표로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문제점을 짚고 넘어가기보단, 제 신고를 무효화하기 위해 저를 '일도 못 하면서 징징거리고 민폐만 끼치다가 잘리기 전에 나간 사람'으로 각을 짜서 몰아갔다"고 주장했다.


B씨는 또 민 대표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한 점을 문제 삼으며 "민 대표는 여태까지 (본인이) 비판하던 짜깁기, 왜곡, 동의 없는 카카오톡 공개를 했다"며 "같이 일한 사람에게 잘못한 사실이 있으면서도 되려 이를 이용하고 미안하다는 사과 한 줄 없었다"고 말했다.


어도어 임원 A씨는 민 대표의 측근으로, 하이브가 지난 4월 '경영권 탈취 시도'가 이뤄졌다고 주장하며 증거로 제시한 문건의 작성자로 알려졌다.


하이브는 자체 조사 후 A씨의 행동이 '직장 내 성희롱과 괴롭힘으로 인정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결론 내렸고, B씨는 어도어에서 퇴사했다.


논란이 커지자 민 대표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A씨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B씨는 신입사원이 아니라 7년차 직급으로, 기본급은 임원급에 준하는 1억3천(인센티브 별도)으로 이는 어도어 구성원 중 최고 연봉이었다"며 "기대와 달리 일반적인 업무 이메일조차 비문이 많아 부대표나 제가 직접 수정해야 하는 등 단순 업무부터 수많은 문제와 잡음이 발생하며 예상치 못한 실망스러운 일이 자주 벌어졌다"고 맞받아쳤다.


특히 B씨가 문제 삼은 성희롱 신고와 관련해서는 "A씨는 B씨의 연봉이나 연차를 생각했을 때 어리다는 개념이 없어 '어린 여성'이라는 표현을 절대 한 적이 없다고 했다. 서로의 주장이 배치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민 대표는 "저는 논란의 당사자가 아님에도 억지로 끌어들여 모든 화살의 방향을 저로 겨누는 점이 상당히 불순하다"며 "하필이면 하이브가 여러 이슈로 언론으로부터 집중 질타받고 있는 시점에 갑자기 B씨가 등장해 본인이 가해자로 지목한 이도 아닌 애써 중재한 저를 억지로 겨냥해 공개 사과를 원하는 것이 몹시 석연찮다"고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


그러면서 "제 이미지를 해하기 위해 어떻게든 없는 꼬투리를 잡아 변조하고, 교묘한 타이밍에 타인까지 끌어들여 대중의 분노를 설계하고 조장하는 이들은 그 비인간적 행위를 당장 멈추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연예 카테고리

스포츠/연예 목록
    '왕과 사는 남자' 천만 목전…"'관객으로 들어가 백성으로 나온다'는 평 인상적"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면서 장항준 감독이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장 감독은 6일 배급사 쇼박스를 통해 "한 번도 상상해 본 …
    연예 2026-03-06 
    개봉 31일째·사극 영화 4번째…유해진·박지훈 열연에 따뜻한 서사 호평단종의 최후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배급사 쇼박스는 '왕과 사는 남자' 누적 관객이 개봉 31일째인 6일 오후 6시 30분 기준 관객 수 천만명을 넘…
    연예 2026-03-06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지난 4일(현지시간)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났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5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캘리포니아주 벤투라에서 4일 밤 음주단속에 걸려 병원으로 이동해 혈중알코올농도 검사를 받았고, 차량은 견인당했다.그는 5일 일단…
    연예 2026-03-05 
    코미디언 이휘재가 KBS 2TV 예능 '불후의 명곡'으로 4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불후의 명곡' 측은 5일 "이휘재가 오는 16일 예정된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제작진에 따르면 이휘재는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에 …
    연예 2026-03-05 
    한국계 호주 배우, 넷플릭스 '브리저튼4'서 주인공 소피 열연"강남서 합격 전화 받고 눈물"…"노출 장면 부담 컸지만 안무짜듯 조율""단순 신데렐라 이야기 아냐…동양인 입지에 책임감 느껴""신데렐라는 왕자가…
    연예 2026-03-04 
    하예린 주연 '브리저튼4', 파트2 공개로 다시 영어 쇼 1위이미지 확대지난주 넷플릭스 비영어 쇼 부문 순위신혜선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시리즈 '레이디 두아'가 2주 연속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본 비영어 쇼로 꼽혔다.4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
    연예 2026-03-04 
    YG 양현석, 영상으로 직접 공개…"멤버들과 공연 개최 합의""올해 YG 30주년…40주년, 50주년까지 열심히 음악 만들겠다"그룹 빅뱅이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글로벌 투어에 나선다.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4일 …
    연예 2026-03-03 
    총 9곡 수록…신곡 '리스크 잇 올' 뮤비도 공개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지난달 27일 정규 4집 '더 로맨틱'(The Romantic)을 발표했다고 워너뮤직코리아가 3일 밝혔다.마스가 정규앨범을 내놓은 것은 지난 2016년 3집 '24K 매직'(24K Magic) 이후 …
    연예 2026-03-03 
    '올해의 인터내셔널 노래' 수상…"상 받아 영광…영감 주는 블랙핑크 사랑해"걸그룹 블랙핑크의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메가 히트곡 '아파트'(APT.)로 K팝 사상 최초로 영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브릿 어워즈에서 수상했다.28일(현…
    연예 2026-03-02 
    유해진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박지훈 "여러분 사랑 덕"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일 오전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주말과 삼일절 대체휴일이 이어지는 연휴의 중반에 누적 관객 800만을 넘기면서 '천만'도 머지않았다는 전망이 …
    연예 2026-03-02 
    올해의 앨범 추다혜차지스·올해의 음악인 한로로·올해의 노래 이찬혁남매듀오 악뮤의 이찬혁이 솔로 2집 앨범 '에로스'(EROS)로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 위드(with) 카카오창작재단'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27일 한국대중음악상 사무국에 따르면 이찬혁은 전날 멜론과 유…
    연예 2026-02-27 
    앤더슨팩 연출 영화 '케이팝스!' OST…한인 사회 그린 코미디걸그룹 에스파가 27일 오후 2시 한국계 미국인 팝스타 앤더슨 팩과 협업한 새 싱글 '키체인'(Keychain)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키체인'은 앤더슨 팩이 제작, 연출, 출연한 영…
    연예 2026-02-27 
    박찬욱 "증오·분열 시대에 영화 시청이 보편적 연대감 만들 수 있어"영화감독 박찬욱이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고 AP통신, AFP통신 등 외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박 감독은 칸 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 수상작을 결…
    연예 2026-02-26 
    1심 징역 2년→2심 징역 3년6개월 높여 법정구속…대법서 확정'법인카드 사적유용' 박수홍 형수도 징역 1년에 집유 2년 결론방송인 박수홍(56)씨의 기획사 자금 등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친형 박진홍(58)씨에게 징역 3년 6개월형이 확정됐다.대법원 1부(…
    연예 2026-02-26 
    풋옵션 1심 승소 후 기자회견…"뉴진스 '다섯' 꿈 펼칠 환경 만들어 달라"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현 오케이 레코즈 대표)가 주식 매매대금 청구 소송 1심 승소로 받을 256억원을 포기하는 대신, 모든 민·형사상 법정 분쟁을 멈추자고 하이브에 25일 …
    연예 2026-02-2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