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송민혁, KPGA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첫날 선두…신인왕 도전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스포츠 댓글 0건 작성일 24-10-31 15:49

본문

송민혁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 1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송민혁은 31일 전북 장수군 장수골프리조트(파71·7천16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2개를 몰아쳐 11언더파 60타로 단독 1위에 나섰다.

2위 김승혁(9언더파 62타)과는 2타 차이다.

다만 이날 경기는 일몰로 인해 출전 선수 101명 가운데 18명이 1라운드를 끝내지 못했다.

이동민이 8언더파 63타로 단독 3위에 올랐고, 박은신과 김민준, 김민규는 7언더파 공동 4위다.

공동 4위 중에서 박은신과 김민준은 1라운드를 끝냈고, 김민규는 2개 홀을 남겼다.

송민혁은 지난해 K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1위에 올라 이번 시즌 K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이다.

올해 이 대회를 포함해 2개 대회가 남은 가운데 송민혁은 신인상인 명출상 포인트 4위를 달리고 있다.

신인상 포인트 2, 3위인 오기소 다카시와 히라타 겐세이(이상 일본)가 올해 KPGA 투어 대회 출전 계획이 없기 때문에 명출상 경쟁은 현재 1위 김백준과 4위 송민혁의 경쟁이 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1위 김백준과 송민혁의 포인트 격차는 377.94점이다.

이 대회에서 송민혁이 3위 이상을 하고, 김백준이 43위 미만이 되면 순위가 바뀐다.

송민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모든 것이 잘 된 무아지경의 하루였다"며 "샷과 퍼트 다 원하는 대로 갔는데 이런 경기는 정말 오랜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6번 홀(파4)에서 165m를 남기고 6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으로 이글을 잡은 송민혁은 10번 홀(파5)에서는 그린 앞 벙커에서 친 세 번째 샷이 그대로 홀 안으로 향했다.

13일 끝난 백송홀딩스 아시아드CC 부산오픈 공동 7위가 올해 가장 좋은 성적인 그는 "아직 3개 라운드가 남았지만 목표는 우승"이라며 "명출상도 생애 한 번뿐인 상이라 꼭 받고 싶다"고 의욕을 내보였다.

이 대회에서 3위 안에 들면 시즌 대상 수상자가 되는 장유빈은 2개 홀을 남긴 가운데 3언더파를 치고 공동 16위에 올라 있다.

명출상 부문 선두를 달리는 김백준은 6오버파로 부진해 98위로 처졌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연예 카테고리

스포츠/연예 목록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지난 7월 교통사고로 사망한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 디오구 조타의 장례식에 불참한 이유를 뒤늦게 밝혔다.동료의 엄숙한 장례식장이 자신 때문에 자칫 혼란스러워질 것을 걱정한 배려심 때문이었다.호날두는 7일(한국시간) 유튜브 토크쇼 '피어스…
    스포츠 2025-11-07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3위에 올랐다.차준환은 7일 일본 오사카 동화약품 락탭돔에서 열린 2025-2026 ISU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
    스포츠 2025-11-07 
    LG 트윈스, 6일 인화원에서 통합우승 기념행사프로야구 LG 트윈스 구단주 구광모 LG 그룹 회장이 한국시리즈(KS)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김현수에게 고급 시계를 선물했다.LG는 6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2025 KBO리그 LG 트윈스 통합우…
    스포츠 2025-11-06 
    "국가대표로 WBC 출전하고파…준비하고 있다""송성문 형, 입단 제의 받길…모두가 꿈을 향해 도전했으면"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첫 해 월드시리즈(WS) 우승 무대까지 밟은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금의환향했다.김혜…
    스포츠 2025-11-06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주장을 지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4일(현지시간) 영국 윈저성에서 찰스 3세 국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고 CNN이 보도했다.베컴은 과거 유럽의 명문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활동한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다.2013년…
    스포츠 2025-11-05 
    남자부 대한항공은 첫 연승 거두며 2위 점프…아히의 분전에도 삼성화재는 패배프로배구 여자부 한국도로공사가 4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로 올라섰다.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은 개인 통산 200승을 채운 날, 1위로 올라서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한국도로공사는 5일 경북 김…
    스포츠 2025-11-05 
    손흥민(33·LAFC)이 비록 수상은 불발됐지만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고작 석 달을 뛰고도 신인상 투표 2위에 올랐다.MLS 사무국은 5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FC의 미드필더 안데르스 드레이어(27·덴마크)가 2025 MLS 올해의 신인선수…
    스포츠 2025-11-04 
    애틀랜타 잔류 대신 새 팀 물색…연평균 286억원 다년 계약 전망도김하성(26)이 잔류 시 보장되는 1천600만달러(약 229억원)를 포기하고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을 택했다.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김하성이 2026시즌 연봉 1천600만달러 옵션 대신…
    스포츠 2025-11-04 
    부앙가와 전반에만 2골 합작…PO 8강서 토마스 뮐러의 밴쿠버와 대결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FC가 손흥민의 '1골 1도움' 맹활약에 힘입어 2025 MLS컵 플레이오프(PO) 준준결승에 진출했다.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
    스포츠 2025-11-03 
    4일 로스앤젤레스서 우승 기념 카퍼레이드 참가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우승에 힘을 보탠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6일 귀국한다.김혜성의 소속사는 3일 "김혜성이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라…
    스포츠 2025-11-03 
    2년 만에 통합 우승 차지한 LG, 화려한 폭죽 속 팬들과 세리머니LG 트윈스가 2025년 프로야구 통합 우승팀으로 결정된 순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는 쉴 새 없이 폭죽이 터지기 시작했다.올 시즌 1천200만 관중으로 프로야구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한…
    스포츠 2025-10-31 
    함정우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2라운드 공동 선두에 나섰다.함정우는 31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7천273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중간 합계 6언더파 13…
    스포츠 2025-10-31 
    손흥민, MLS 공식 최우수선수 선정…풋몹 평점서는 양 팀 최고 8.1점손흥민이 풀타임 가까이 뛰며 공격을 이끈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FC가 '가을 축구'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손흥민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
    스포츠 2025-10-30 
    LG 김현수, 9회 역전 결승타로 포스트시즌 최다 안타 102개 신기록한화 김서현, 9회 투런 홈런 맞고 강판…와이스 7⅔이닝 1실점 '물거품'프로야구 LG 트윈스가 9회초 6점을 뽑아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2년 만에 통합 우승 달성에 1승만을 남겼다.LG는 30…
    스포츠 2025-10-30 
    30일 오전 11시 30분 1차전…3전 2승제로 8강 진출 팀 가려미국프로축구 로스앤젤레스(LA)FC의 손흥민이 미국 무대 첫 시즌 우승에 도전한다.LAFC는 30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오스틴FC를 상대로 2025…
    스포츠 2025-10-29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