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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에드워드 최 부동산 재테크 ] 투자는 운이 아니다.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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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부동산 댓글 0건 조회 1,540회 작성일 23-03-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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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상징이자 행복의 기본 조건이기도 한 부동산에 대해 우리가 갖고 있는 부동산 심리학과 경제학, 그리고 정책은 시시각각 변한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고, 각국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절대 불변하는 진리가 있다. 바로 가치 있는 부동산은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수는 지금 눈에 좋아 보이는 물건을 골라 짧은 시간에 시세차익을 보려 한다. 

하지만 고수는 좋아 보이지 않는 건물에서 상품성을 찾아 물건을 ‘만든다’. 물건을 싸게 사서 비싸게 만들어서 팔거나 꾸준한 소득을 올리니 하수는 절대 이길 수 없다. 부동산 고수가 되려면 고수의 방법을 배워야 한다. 투자는 운이 아니다. 전략이다.

부동산 거품이 걷힐수록 시세 차익을 위한 투기는 사라지게 되고, 진정한 투자만 돈을 버는 세상이 된다. 

물건 찾아 발품을 팔고 남보다 먼저 정보를 입수하고 머리를 쥐어짜서 가치를 상승시키는 개발을 해야 돈을 버는 올바른 세상이 되는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부동산으로 돈을 벌려면 매입이 아니라 투자를 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남보다 몇 배 노력해야 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여놓아야 한다. 지금의 당신이 머물러 있는 곳과 새로운 세계에는 넘을 수 없을 것 같은 강이 가로 놓여 있다. 

부자가 되기 위해 강을 건너다보면 빠져서 죽을 수도 있다. 그게 두려워 건너기를 포기한다면 죽지는 않겠지만 지금보다 나은 삶은 없다. 죽기를 각오하고 건너는 데 성공한다면 당신은 부자가 될 수 있다.

무조건 그 지역 블루칩을 사야 한다. 블루칩은 높은 시장가치로 경기가 나쁠 때도 시세가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그러니 비싸더라도 좋은 물건을 사서 더 비싸게 팔 수 있어야 하고, 부지런히 더 높은 가치가 있는 매물로 갈아타 자산을 불리는 전략을 짜는 것이 현명하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써야 한다. 투자금의 규모, 대출 받을 수 있는 한계, 그리고 물건을 보는 재능에 따라 전략이 다 다르게 작용한다. 

부동산 투자에서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정보를 선점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남보다 빨리 고급정보를 입수해서 결단력을 가지고 결행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극소수에 불과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장이 과열되고 나서야 뒤늦게 투자에 나서 상투를 잡거나 실패하곤 한다.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 는 말은 선점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고, ‘동네 아줌마도 다 알면 투자하지 말라’는 말은 시장이 과열되어 투자에 나서봤자 손해만 본다는 뜻이다.

시장을 선점할 능력도, 의지도 없는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사실 금방 뜨거워지고 금새 식어버리는 ‘냄비’와 같다. 

시장이 과열될 때까지 아무 생각이 없다가 ‘지금이라도 투자하지 않으면 큰 손해를 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갑자기 투자 열기에 휩싸이기도 하고, 시장에 침체 기미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싸늘히 식어버린다. 시장이 과열되면 매도해서 이익을 본 뒤 시장이 침체돼 시장이 냉각되면 투자에 나서는 ‘부자’들과 상반된 행보를 보인다.

시장이 침체돼 있으면 언젠가는 시장은 회복되기 마련이다. 시장이 회복기를 넘어 과열되면 다시 언젠가 침체되기 마련이다. 공급과 수요의 법칙에 의해 부동산 시장 역시 침체기와 회복기, 과열기, 하락기 등을 거친다.

지금과 같이 인플레이션과 돈의 값어치가 계속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 투자를 아예 하지 않는 것은 해답이 될 수 없다. 

월급쟁이나 자영업자들이 아무리 돈을 아끼고 열심히 모은다고 해도 오르는 렌트비나 건물값을 쫒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나 노후 재테크가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현실에서 부동산 재테크는 필수가 아니라 거의 생존에 가깝다.

부동산 안목을 키워야 양떼 앞에 선다.

양떼의 꼬리를 면하려면 시장에 대한 안목을 먼저 키워야 한다.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아야 어떤 게 돈이 되는 정보인지, 그 정보를 어떻게 하면 남보다 먼저 알아차릴 수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안목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부동산 스승을 모시는 것이다. 그 스승은 책이나 강의가 될 수도 있고, 지인이나 부동산 전문가가 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우리는 현재 자신의 자산포트폴리오를 볼 때, 본인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가게나 사업체가 잘 안 되거나, 나이가 들어서 더 이상 일 할 수 없을때 지금의 수입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노후대책 수단으로 상가와 같은 수익형 부동산에 왜 미리미리 투자해둬야 하는지 고민하거나 공부하지 않는다. 

그리고는 ‘주변에서 부동산으로 돈을 벌었다고 하니 나도 해볼까?’라고 쉽게 생각하거나 ‘잘 아는 사람이 조언을 하니 그게 맞겠지’라며 너무 쉽게 결정을 한다. 

부동산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그만의 이유가 분명이 있다. 멘토의 조언을 맹신해서는 안되지만 적어도 그 조언들 중 자기 자신을 설득시킬 수 있는 멘토링에 대해서는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를 자신이 성장하는 데 적절히 활용할 수 있어야 함께 성장할 수 있다. 한 명의 진정한 멘토가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훌륭한 부동산 투자의 결실은 투자가의 부단한 노력과 안목, 그리고 전문가와의 끊임없는 정보교환과 대화를 통한 정보입수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우승을 해본 사람만이 우승하는 방법을 안다고 했다. 부동산으로 돈을 벌어본 사람만이 성공 투자의 방법을 안다. 

그런 사람들을 멘토로 삼으라. 

양떼효과는 부동산에서 항상 일어나는 현상이다. 우리는 양떼의 앞에 설 것인가, 아니면 맨 끄트머리에 머물러 항상 실패만 할 것인가. 이것이 우리에게 지금 주어진 가장 중요한 문제다.

 

상업용 투자 전문가

에드워드 최

문의 214-723-1701

Email: [email protected]

facebook.com/edwardchoiinvestments 

 

* 위의 칼럼은 부동산 산업과 재테크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으로 어떠한 법률적 조언(Legal Advice)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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