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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아빠님의 댓글
나라아빠 작성일
예약을 하고 갔었습니다.
영어도 하는편이라 영어 하시는 분과 시간을 정하고 갔지요.
애를 학교에서 픽업해야해서 두시간반 전으로 예약하고 갔는데....
헐... 점심시간이랍니다
그게 무슨소리냐 난 어제 분명히 예약하고 온거다고 하니 난 몰라라 하시더군요
꾹 참고 한시간 기다렸습니다. 빨리하고 가려는 생각뿐이었지요
그런데 한시간 반이 넘어도 부르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혹시 점심시간이 끝나지 않았냐고 물었더니
그게 아니라 제 보험회사하고 무슨 문제가 있어서 연락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저한테 어떻게 하겠냐고 물어보지도 않고요
그래서 일처리를 이렇게 하면 어떻하냐, 난 애를 픽업하러 가야해서 예약을 늦게 했을리도 없고 그래도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렸는데
나에게 더 기다리겠느냐든지 보험없이 현찰로 하려는지 질문도 없이 줄구창창 기다리게 해도 되냐 했더니
반응이 "그래서요... 어떻하실래요?" 하더군요
머리끝까지 화가 났지만 조용히 그냥 내 보험카드 주세요 다시 예약 하도록 하지요 하고 나왔습니다
원장님 잘해주신다고 하셔서 일부러 찾아갔는데
인사도 못했네요
다음에 아주 다음에 제가 마음적으로 용서가 되면 찾아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