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우크라 농산물 면세 규모 축소하기로…“농민 시위 영향”
푸틴 "우크라이나에 이어 유럽 국가 공격할 것이란 주장은 허튼소리"
고위공직자 1천975명 평균재산 19억…3명 중 1명꼴 20억 이상
유권자 76.5% "반드시 투표"…41% '사전 투표'
美 재무부 "AI 기술 발전으로 금융 사기 더 정교화" 경고
월러 연준 이사 "금리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물가지표 실망"
볼티모어 교량 붕괴 사망자 6명 모두 이민자 출신…대피 통보도 못 받아
뉴욕, 도심 진입 차량에 혼잡통행료 부과키로…이르면 6월 중순부터
텍사스, 에너지 수요 충족 위해 "소형 원자로 추가 건설 고려중"
달라스 시, 시 전역 보도 개선 위해 3천만 달러 계약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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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 달라스한인문화센터 건립 10주년, ‘임중도원’(任重道遠)을 바란다.
달라스한인문화센터가 올해로 건립 10주년을 맞았다.달라스한인문화센터의 이름을 내걸고 지난 2014년 달라스 한인타운에 마련된 4만 6천 스 퀘어피트 크기의 단독 건물은 당시 동포 사회의 자랑이었다.달라스 한인동포사회의 염원이 모였고, 이를 주도적으로 이끈 한인사회 리더들의 피와 땀이 담긴 결실이었기에 미주 어느 한인 사회 에도 뒤지지 않을 자부심이었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달라스한인문화센터는 2014년 65만 달러가 모금돼 150만 달러에 구 입됐다. 또 2016년에는 재외동포재단으로부 터 20만 달러를 받기도 했다.현재 달라스한인문화센터의 가치는 400만 달러 정도라고 한다. 문화센터에 남은 모기지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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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 화를 부른 취재 … 달라스 한인 사회 망신
최근 대한민국 언론사인 YTN에서 텍사스의 불법이민자 문제에 대한 뉴스가 방송됐다.”역대급 인파 우르르, 한인사회까지 직격탄’, ‘텍사스 불법 이민 체포’ 한인 사회 영향은?’ ‘미국 불법 이민 급증, 한인 사회 영향은?”이라는 제목으로 3편의 영상 뉴스가 5천만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 동포들에게 전해졌다.주제는 명확하다. 불체자 증가로 인한 달라스 한인 사회가 받는 영향이다.그 영향을 증명하기 위해(혹은 사실 관계를 담기 위해) 달라스 한인회장과 한 한인동포의 인터뷰가 영상에 담겼다.그런데 이 인터뷰 때문에 달라스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한인회장이 전국적으로 욕을 대차게 얻어먹고 망신을 당했다. 그것도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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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미디어’와 ‘문화’
미국 미디어는 미국 문화를, 한국 미디어는 한국 문화를 반영한다.하지만 이민자 미디어는 조금 특별하다.미국 문화와 한국 문화가 결합된 이민자 사회의 문화를 반영한다. 이민자 사회 문화는 미국 문화와 더불어 세대별 혹은 이민 온 시대별 한국 문화가 복잡하게 섞여 있기에 다양한 정서와 관점, 가치관의 차이를 지닌다.사회적으로 여파가 큰 대형 총격 참사가 발생하면 미국 미디어는 사건에 대해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도하면서 희생자의 구체적인 신원은 물론 주변 사람들을 인터뷰해 그들의 삶을 기릴 수 있는 기사를 속속 내놓는다.사회 구성원들이 희생자에 대해 함께 슬퍼하고 추모하며 도울 수 있는 사회적 선기능을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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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직설(直說)] 소통의 부재(不在) “저 분은 누구세요?”
지난 2012년에 주달라스영사출장소가 개설됐을 때 DFW 한인동포들은 크게 반겼다.당시 한인 인구가 10만에 육박하면서 북텍사스 한인 사회가 점점 더 성장을 해가던 시기였지만 이곳 한인 동포들은 재외선거나 민원업무 등 일이 있을 때마다 총영사관이 있는 휴스턴까지 장시간 차를 타고 가야만 했고 그러다보니 하루 생업을 꼬박 포기해야 하는 등 불편이 컸다.때문에 적극적인 동포사회의 요청이 반영돼 영사출장소가 공식적으로 달라스에 자리잡게 됐을 때 동포사회는 크게 환영했다.무엇보다 ‘주 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달라스출장소’ 개설은 북텍사스 한인동포사회의 단합에 기여함은 물론 미 주류사회에 이곳 한인 커뮤니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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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두칼럼] 윤 대통령의 정치적 자산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면서 윤석열 정부가 본격적으로 출범하였다. 총리와 장관을 비롯해 주요 내각에 대한 인선이 거의 마무리되면서 전임 대통령과는 이념, 국정철학, 정치적 경험, 그리고 통치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신임 대통령으로서 이전과는 차별화된 국정 수행이 예상된다.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지금까지 보여준 정치적 행보를 보면 언론과 많은 국민들이 염려해 왔듯이 검찰 공화국이 출범했다는 오명을 벗어나기 어렵다. 대통령실의 인사를 담당하는 직책이나 다른 주요 보직에 정치 경험이 부족한 검찰 출신 인사들을 다수 임명했다. 또한 기소독점권이라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갖고 있는 검찰의 권한을 강화하겠다고 공식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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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두칼럼] ‘탈원전(脫原電)’이 쏘아 올린 대한민국의 먹구름
대한민국 공기업 중에서 승승장구 가장 잘나가던 한국전력이 2021년도에 5조 8천억 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고 한다.금년에는 그 규모가 10조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또 2016년 말 105조 원이던 한전 부채는 지난해 말 146조 원으로 늘어 그 이자만도 하루에 90억 원씩 나간다고 한다.그러니 대선이 끝나고 정권이 바뀌었다고 한들, 국내 전기료 인상은 불을 보듯 뻔하게 되었다. 새로 들어선 윤석열 정부가 제아무리 용 빼는 재주가 있어도 당분간은 애매한 우리 국민들만 골병 들게 생겼다.지금은 양산으로 돌아간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느닷없이 “향후 60여 년 동안 원전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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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두칼럼] 보수는 정녕 단결할 수 없는 것인가!
교육은 누가 뭐라해도 동서고금을 통 털어 국가의 백년대계를 기초하는 치국(治國)의 근본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건국 70년 동안 아직도 그 기초를 제대로 못 잡고, 그때 그때 집권자들의 입맛에 따라 해마다 우왕좌왕으로 불가역적인 근본을 못 세우고 있다.6월 1일 전국 동시로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서울시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중도·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는 또다시 예전처럼 난항을 겪고 있다. 이번에도 중도·보수진영에서는 박영선 이대영 조영달 조전혁 최명복 등이 출사표를 던졌지만, 이들은 서로 자기가 나가야 한다고 서로 우기고 있기 때문이다.이들은 후보 난립으로 이미 두세 차례 패배의 경험을 맛본지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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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두칼럼] 문재인 대통령의 ‘이쪽’과 ‘저쪽’
지난 4월 25,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JTBC 손석희 대표와의 인터뷰 대담방송이 있었다.약 3시간 분량의 문 대통령과의 대담을 보는 데는 시청자들은 큰 인내가 필요했다. 곧 권좌에서 내려오는 문 대통령에 대한 일말의 인간적이고 솔직 담백한 뭔가(?)가 있을 것으로 기대가 있었는데, 혹시나 했는데 결과는 역시나였다.이와 더불어 문재인 정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월말과 5월 2일까지 국회에서 소위 ‘검수완박’ 법안을 포함한 관련 법안들을 강행 처리, 모두 통과시켰다.이는 재작년 총선에서 얻은 172석의 국회 의석수 덕분이다. 당시의 선거가 부정이다 아니다는 아직 결론도 없지만, 어쨌건 이 나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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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두칼럼] ‘이대남’ ‘이대녀’ 젠더 갈등: 한국 대선이 남긴 교훈
20대 한국 대선을 거치며 이른바 백래시(backlash: 사회 변화에 대한 반발)는 대중의 목소리가 됐다.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하나의 놀이처럼 자리 잡은 안티 페미니즘을 정치권이 선거 전략으로 내세웠고, 본질을 회복하지 못하고 소위 클릭 장사로 전락한 언론이 대선 기간 내내 자극적인 제목을 단 기사로 퍼 나르며 20대 남성을 페미니즘에 반대하는 집단 ‘이대남’(이십대 남성)으로 규정했다.이는 성 평등을 요구하는 여성들과 ‘이대남’의 대결 구도로 몰아가며 젠더 갈등을 부추겼다.20대 한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헌정 사상 가장 적은 득표율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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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두칼럼] 지금 대한민국은 성군(聖君)을 원치 않는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번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신분이 되자, 각종 언론과 내로라하는 정치 평론가들이 백가쟁명(百家爭鳴)식의 각자 나름의 의견들을 쏟아내고 있다. 그 중 한 개에 이런 글이 있었다.내용인즉, 윤석열과 태종은 비슷한 면이 많다. 두 사람은 나라 기강이 무너져 내릴 때 권력을 잡았다.지난 문재인 정부 5년간 공정과 상식이라는 규범이 파괴되고 내로남불이 판을 치면서 ‘이건 나라냐’는 아우성이 빗발쳤다.이조 5백년을 되짚어 보면, 태종도 권문세족의 수탈과 왜구 침탈, 풍기 문란 등 구체제 악습이 청산되지 않은 혼란의 시기에 왕위에 올랐다. 국제정세도 비슷했다.지금 미국과 중국이 글로벌 패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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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이유’
사람들은 보통 새해가 되거나 혹은 특별한 어떤 계기가 생기면(예를 들면 정권이 바뀐다든가 하는) 그 참에 늘 잊고 있던 ‘희망’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며 꿈을 꾼다. 그리고는 그리스 신화에 쓰여 있는 <판도라의 상자>의 이야기를 떠올린다.왜냐하면 그들 신화들을 읽으면 그래도 뭔가 뇌리에 앙금이 남는 것은, 그 얘기들이 신들에 관한 <신화>이기 이전에 <인간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를테면 믿거나 말거나를 떠나 우리가 어릴 적 할머니에게 들었던 호랑이와 곶감 이야기처럼, 우리에게 그것은 과학적인 분석이나 비판 보다는 그냥 읽고 재미를 느끼고 교훈을 주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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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 있는 자와 없는 자
"--함께 옥살이를 하던 한 목수가 집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런데 그는 우선 주춧돌부터 그린 다음 그리고 기둥을 세우고 그 다음 서까래와 대들보를 얹고 맨 마지막에 지붕을 덮는 순서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나는 그분이 집을 그리는 순서를 보고 있다가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비록 낙서하듯 그리는 것이었지만 그분은 우리가 생각하던 일반적 상식을 모두 뒤엎었기 때문이었습니다. "70년대 전후 유신정권 시절 <빨갱이>로 몰려 20여 년이나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고 신영복 선생은 그의 에세이집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라는 책에서 이런 얘기를 쓴 적이 있었다. 그가 진짜 <빨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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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바퀴벌레는 빈대 포식자 아닙니다. 잘못된 정보입니다. 많은 실험 영상 자료가 인터넷에 있습니다.
최인숙
1986년6월미국텍사스로입양간딸찾았습니다심장이떨리고빨리보고싶은데미국빨리갈수있는방법알려주세요
texassanda
좋은 일 하십니다. 장학금 내시는 분 복 받으세요.
동포
한덕수 총리는 잼버리에서 화장실 청소까지 한다던데… 한참 아래인 김명준 소장은 완전 반대네요, 문재인 정부에…
한인이민자
정말 왠만하면 저는 이런글 올리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신문에서 연이어 올라오는 기사를 보면서 최대한 객…
외교부
더이상 이런 불통을 묵과해선 안될거 같습니가. 외교부에 공식 항의서한을 보내 출장소장 교체를 추진하시죠.
KTown
I hope you will not limit your activities to Korean organiza…
캐리
한인사회와 소통하고 살피는게 영사출장소 업무 아닌지..누구를 위해 이런행사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한인 학생들…
제임스
계속되는 영사출장소의 이러한 행태는 심각하게 한인사회를 어지럽히는 겁니다. 잠시 다녀가는 사람이 주인인척 하…
소나무
영사가 한인 무시하는 거네요, 한인 어르신 무시, 한인단체 무시, 한인 참전 용사 무시, 참, 어디에서 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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