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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함재기, 일본 F-15에 레이더 조사…오키나와 인근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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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항공모함 함재기의 이착륙과 레이더 조사 사실이 확인되며, 일본과 중국 간 군사적 긴장이 또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 방위성은 중국 항공모함 랴오닝함이 오키나와 인근 해역을 항해하며 함재기와 헬기의 이착륙 훈련을 실시했고, 이 중 J-15 함재기가 일본 자위대 전투기 F-15기에 레이더를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조사는 6일 오후와 저녁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고, 각각 약 3분과 30분가량 지속됐습니다. 영공 침범은 없었지만, 일본 방위상은 “항공기의 안전 비행에 필요한 범위를 벗어난 매우 위험한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고, 중국 측에 항의하며 재발 방지를 요구했습니다.
한편, NHK 등 일본 언론은 이 해역에서 중국 함재기의 이착륙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본 자위대는 즉각 F-15기를 긴급 출격시켜 대응했으며, 해상자위대 함정도 경계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중국 측은 “정기 해상 훈련이었으며, 일본이 방해했다”고 반박했고, 해군 대변인은 자국의 활동이 국제법에 부합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처럼 양국 간 군사적 긴장감은 악화된 외교 관계 속에서 더 큰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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