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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역 사칭 사기 피해 급증... 각별한 주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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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전역에서 사칭 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연방거래위원회(FTC)에 따르면, 사기꾼들의 수법이 진화함에 따라 막대한 금전적 손실을 입은 피해자들의 신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FTC는 매년 수백만 건의 사기 신고가 접수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흔한 유형은 기업이나 정부 기관을 사칭하는 사기라고 밝혔습니다.
FTC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에만 36만 건의 사칭 사기가 신고되었고, 피해 금액은 13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피해자들의 중간값
피해액은 약 800달러로 집계됐습니다. FTC의 엠마 플레처 선임 데이터
연구원은 "이 숫자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며
"수만, 수십만 달러를 잃은 사람들이 여전히 신고하지 않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기업 및 정부 기관을 사칭하는 사기로 인한 피해액은 최근 몇 년간 크게 증가했습니다.
2020년 1억 7,500만 달러였던 정부
기관 사칭 사기 피해액은 2023년 6억 1,800만 달러로 늘어났으며, 기업 사칭 사기 피해액도 같은 기간 1억 9,500만 달러에서 7억 5,100만 달러로 폭증했습니다.
또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기 피해는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나,
특히 고령층의 피해액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FTC는 사기 피해가 보고되지
않을 경우 그 피해가 더욱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reportfraud.ftc.gov 웹사이트를 통해
피해 사실을 신고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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