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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앓고있는 프리스코 소아과 의사 '한인 조혈모세포를 기증자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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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코에서 소아과 의사로 활동해 온 대니 김(Danny Kim)를 위해 가족과 지인들이 조혈모 세포 이식을 위한 기증자를 찾고 있습니다.
57세의 김 씨는 프리스코 쿡 어린이 병원 소아과(Cook Children's Pediatrics) 의사로 진행성 백혈병(advanced leukemia)을 앓고 있으며 조혈모 세포 이식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입니다.
지난 15일(수) 포트워스에서 열린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행사를 찾은 이들은 김 씨에게 적합한 조혈모 세포 검사에 함께 했습니다.
이날 검사는 조혈모세포 기증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드라이브 스루 면봉 검사로 진행됐습니다.
검사에 참가한 마리사 스텐겔(Marissa Stengel)은 “복잡할 줄 알았는데 너무 간단하고 쉬웠다”고 말했습니다.
쿡 어린이 병원은 기증자 연결 프로그램인 비 더 매치(Be The Match)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번 행사를 주최했습니다.
쿡 어린이 병원 소아과의 매튜 주릭(Matthew Dzurik) 의사는 "기증자 연결에 같은 인종이 큰 역할을 한다"며 한인사회에 참여를 부탁했습니다.
면봉 검사는 18~40세 사이의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으며, 검사 후 일치 여부가 확인되면, 혈액 채취가 이루어집니다.
한편 오는 19일과 26일에는 한인 교회인 세미한교회와 달라스중앙감리교회에서 김 씨를 위한 조혈모 세포 기증자 검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된 문의는 214-641-6207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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